해피스톤은 왜 토암바 섬에 갔을까
- 최초 등록일
- 2013.01.02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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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 권으로 읽는 경제학 입문서 <해피스톤은 왜 토암바 섬에 갔을까>를 읽고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0. 해피스톤은 왜 토암바 섬에 갔을까?
1. 토암바 섬은 타로 밭
2. 해피스톤의 계획
3. 이윤이 없다
4. 해피스톤의 구원자, 칼도크의 제안
5. 투자의 결과
6. 지출한 만큼 번다
7. 황금기의 종말
8. 왕의 아들 카두크의 오판
9. 금융자본주의의 탄생
본문내용
0. 해피스톤은 왜 토암바 섬에 갔을까?
나름의 규칙 속에 평화롭게 살고 있는 태평양의 작은 섬 토암바. 그곳에 간 MIT 경제학부 조교수 해피스톤의 경제정책으로 인해 작은 섬에는 커다란 변화가 생긴다. 노동 경제학 전문가인 로랑 코르도니에(Laurent Cordonnier)는 가상의 섬 토암바에서 벌어지는 경제 변화를 통해 경제학의 이론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경제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 그리고 그로 인해 다시 발생하는 새로운 문제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제 문제와 그에서 비롯된 사회 문제들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면 어려운 경제학 고전들이나 딱딱한 경제 전문서적들을 뒤로 하고 해피스톤이 왜 토암바 섬에 갔을지 생각해보기를 추천한다.
1. 토암바 섬은 타로 밭
해피스톤이 토암바 섬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토암바 섬은 자신들만의 규칙 속에서 경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섬 전체에서 경작하고 있는 밭의 수는 20개이고, 밭 하나당 1명의 노동자가 일을 하고 있었다. 그들이 생산해내는 토암바 섬의 주식인 타로는 일주일에 4kg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섬에서는 수확한 타로를 두고 경제 활동이 벌어졌다. 전체 밭에서 생산된 타로는 모두 100kg이고 그것은 노동자들에게 임금으로 각각 4kg씩, 총 80kg이 지급되고 나머지 20kg의 타로는 밭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카렌토크들의 몫이 되었다.
이런 모습을 보고 해피스톤은 노동의 한계 생산성(가장 생산성이 낮은 밭의 수확량, 4kg)과 여가의 한계 효용(노동 공급을 포기하게 되는 가격, 4kg)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노동의 실질 가격이 형성된다고 평가했다. 이것은 우리가 가장 많이 들어본 경제학자인 아담 스미스(A.Smith)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균형가격이 형성된다는 것과 같다. 책에서는 장 바티스트 세가 주장한 세의 법칙(Say`s law)을 근거로 들면서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현재 토암바 섬에서는 시장 균형 이론에 맞게 경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섬의 왕이 해피스톤을 초청하여 경제 정책을 변화시켜 달라고 부탁한 이유는 토암바 인들이 삶의 의욕을 잃었다는 것이었다. 타로 생산자 혹은 소비자로서의 단순한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해피스톤은 자신이 공부한 경제 이론들에 근거하여 몇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