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재정위기

소개글

남유럽 재정위기의 원인과 내용 ,전망 그리고 우리나라가 배워야할점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남유럽 재정위기의 원인
2. 남유럽 재정위기의 현황과 전망
3. 남유럽 재정위기가 의미하는 시사점

본문내용

유럽의 지표 부진과 유로존 재정위기 확대 우려로 인하여 9월 25일 한국과 일본의 증시가 하락장으로 출발하였다. 유럽의 재정위기 해결책이 여전히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아시아 증세가 하락장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한 통화전문가는 유럽은 긴축조치로 인해 유럽 펀더멘탈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시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유럽위기에 대해 더 이상 낙관적으로 볼 수 없음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금융위기에 이은 유럽의 재정위기의 원인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유럽재정위기의 원인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1. 유로존의 결성으로 인한 저금리의 유동성은 결국 독이 되어 돌아왔다.
유로존의 결성으로 통화가 단일화 되고 모든 정책을 ECB(유럽 중앙은행)에서 관장함에 따라 단일금리 정책이 적용되기 시작한다. 상대적으로 고금리였던 남유럽 국가들은 독일을 비롯한 서유럽의 낮은 이자율의 자금을 향유할수 있게 되어 유로존내에서는 일시적인 저금리자금의 유동성을 향유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풍부해진 유동성은 생산 활동에 투자되지 않고, 부동산이나 복지, 임금인상 등의 비생산적인 부분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특히 그리스는 95년부터 08년까지의 공무원 일인당 평균임금 상승률이 유로존의 2배에 달하며, 공공부문의 과잉인력이 25%나 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의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되고 그리스는 주력 산업인 여행업과 선박업에서 호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세계적인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세계경기의 침체로 인한 위기를 맞이하면서, 펀더멘탈에 의한 호황이 아닌 유동성으로 인한 호황을 누렸던 남유럽은 그 충격을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더 크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인지한 경우에는 대부분 금리를 상승시켜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유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ECB의 관리 아래 단일 금융정책을 실시하는 유로존 내의 남유럽 국가들은 독자적으로 정책시행을 할 수가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