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한 불편한 진실

목차

(1) 원시와 고대의 일본
(2) 중세의 일본
(3) 근세의 일본
(4) 근대일본의 건설
(5) 세계대전의 시대와 일본

본문내용

우리 나라도 과거 일제의 총칼 아래에서 신음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 일본의 식민 지배에 맞서서 조국 강토에서, 머나먼 타국에서 온 몸을 바쳐 투쟁한 민중들과 지식인이 있었던 반면, 일본의 지배에 적극적으로 빌붙어 온갖 아부를 다한 파렴치한 매국노들이 득실거린 것 또한 사실이다. 그저 앞장서서 싸우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은둔하며 지낸 사람들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친일에 앞장선 놈들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안타깝게도 우리 역사는 이 죄인들을 단죄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들과 그 후손들이 떵떵거리고 권세와 부귀영화를 누리며 잘 살게 내 버려두었다. 이런 화가 치미는 우리나라의 친일 역사에 대한 철저하지 못한 태도가 오늘의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도 일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러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은 1997년판 일본 역사 교과서와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점을 알 수 있다.
1997년도 일본 역사 교과서
새로운 역사 교과서
식민지정책
전쟁 수행을 위한 수탈
일본의 한반도 통치는 한반도 근대사에 도움을 주었다
종군위안부
전쟁터에 강제 송출된 종군위안부다수
삭제
아시아 침략
일본의 침략에 대한 조선인등 무력대항
침략 용어 삭제하고 진출 지배 용어 사용
만주침략
일본의 만주침략 인정
침략이 아닌 경제적 이유의 진출이었다
동북아역사
고대문물이 중국,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전래
일본을 독창적인 문화기술 전래사실 부인
난징대학살
난징대학살이 있었고 20-30만평 희생
삭제하거나 애매한 표현 사용
(예: 난징사건으로만 게재)
한국독립운동
의병사진을 게재하나 별도 제목으로 `독립운동 을 기술
한국내에 찬반 여론이 있었고, 극심한 저항이 있었다
인력강제징용
테마학습을 통해 강제 동원사실 기록
전쟁 수행을 위한 인력을 동원했을 뿐 강제 연행은 아니다
그럼 여기서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의 내용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자.
(1) 원시와 고대의 일본
<조선반도의 움직임과 일본>
고대의 조선반도와 일본열도의 동향은 중국대륙의 정치의 움직임 하나에 크게 좌우되었다. 220년에 漢이 멸망하고부터 589년 隋가 중국을 통일하기까지의 약 370년 간 중국은 소국이 竝立하는 상태로, 조선반도에 미치는 정치적 영향력이 어느 정도 약해졌다.
급속하게 강대하게 된 고구려는 313년에, 이 무렵 중국영토였던 樂浪郡을 공격하여 멸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