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에 관하여] 내장사 답사록/ 내장사 관련 자료 요약/ 내장사에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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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에 관하여] 내장사 답사록/ 내장사 관련 자료 요약/ 내장사에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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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내장사.... 나에겐 전혀 어색하지 않은 곳이다.
초등학교 5학년, 정읍으로 이사를 간 나는 나의 청소년기의 모든 소풍들은 내장산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역사와 종교 과제 주제를 받으면서 가장먼저 떠올랐던 절이 바로 내장사였기 때문에 친구 미숙이에게도 내장사를 적극 추천했고 사전 조사를 한 뒤 미숙이와 함께 내장사 답사를 가게 되었다. 학교일과 동아리 일들이 요즘 너무 많아 집에 자주 못가 부모님께서 많이 서운해 하셨었는데 이번과제를 통해 부모님도 뵙고 잠깐이나마 집에서 쉬면서 정읍에 처음와보는 미숙이에게 정읍을 소개해줄 수 있는 기회 또한 만들어져서 너무 뿌듯한 날 이었다.
부모님께서 내장사 스님과 잘 알고 지내시는 터라 내장사에 관련된 자료를 많이 얻을 수 가 있었다.
내장사?
636년(무왕 37)에 영은조사가 창건하여 영은사라 하였으며 이때의 가람 규모는 50여동이었다고 한다. 1098년에는 행안이 전각과 당우를 새로 건립하고 중창하였다. 1539년 (중종34)

<중 략>

부도란 고승들의 사리나 유골을 모신 묘탑을 말한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탑을 사리탑이라 한다. 훌륭하신 스님이 열반하신 후 사리를 모시는 탑을 부도탑이라 부른다. 본래 오고감이 없거늘 뉘라서 사바세계를 다녀간다 말하랴. 태어나도 태어남이 아니요, 죽어도 죽음이 아닌데 한 인연이 이에서 만나 증표로 삼나니 역대고승의 사리가 동종에 맺혀 영겁을 울리는 구나.

●종각
범종각에는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이 있으니 이를 사물(四物)이라고 한다.
범종은 지옥의 중생을 위해서 아침에 33번, 저녁에 28 번 울리는 것이고, 법고는 지상의 뭇 축생을 위해서 치는 북이다. 목어는 수중의 중생을 위해서 울리는 것이요, 운판이 구름 모양인 것은 날짐승 같은 허공의 중생을 일깨우기 위해서 치는 것이다. 이 사물이 울리어 우주의 눈을 뜨게 하고 만물의 귀를 열고자 울리는 자비의 소리인 것이다. 이 네 소리가 어울려 퍼지면 산천이 응답하고 초목이 귀 귀울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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