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관해 그 이후 사회의 변화에 대해 서술한 글입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정치 참여 확대
2. 지역주의 해체
3. 이념적 선택의 극단화
4. 권위주의의 소외
5. 인권의식 발달

본문내용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민심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다. ‘제2의 노풍’이라고도 불리는 이 추모민심은 노 전 대통령이 살아온 길이며 죽음으로서 지키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그분이 남긴 ‘정치유언’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본질로 삼고 있다고 생각한다. 노 전 대통령 서거가 나의 의식과 정서에 큰 영향을 주고 지금의 내 삶이 변화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국민의 의식과 정서에 ‘노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나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국민의 의식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1. 정치 참여 확대

기존 한국의 정치사에서 국민의 정치 참여는 대단히 제한적이었던게 사실이다. 물론, 대학생, 지식인들, 제한된 지역의 시민들이 주축이된 항쟁으로서의 참여가 있긴 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참담한 시국, 혹은 부정한 정책과 이념의 주입 등의 문제들이 야기시킨 참여였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에는 이런 식의 수동적인 참여가 상당히 변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촛불시위” “국민장 영결식” 과 “노 제” 등에서 보여졌던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의식 국가라는 거대한 권력을 그저 맹목적으로 혹은 암묵적으로 인정하던 과거의 양상에서 많이 변화한 모습이 보인 만큼, 국민이 정치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는 이제 부인 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었다.

2. 지역주의 해체

사실 이 지역주의라는 것은 단순히, 현대사에 들어와 정치적 야합과 목적으로 빚어진 결과물이 아닌 역사적으로 대단히 오래전부터 한반도에 팽배해진 문제이다. 바로 이 징그러운 지역주의가 해체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 지역주의가 무조건 나쁜것이다 말할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가 이른바 "지역주의" 라 말하는 것이 단순히 "정치적" 것으로 상용되므로, 이 부분만을 보고 판단한다면, 기존 특정당의 특정지역 표밭이라는 정치적 불문율이 최근의 사건들로 말미암아 서서히 붕괴되고 있는듯 하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부분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번 노전대통령 서거로 인해 경상도 지역의 맹목적인 특정 정당 지지 가 붕괴되고 있는 것일 뿐, 한반도 전체에서 지역연고를 주장하는 세력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좀 더 장기적으로 이 부분의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하지만, 분명 현재 이 지역주의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