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무항산무항심
- 최초 등록일
- 2013.01.09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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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맹자의 성선설 기초 입문자료.
무항산무항심의 본래 출처, 의미 및 현대적 해석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간의 본성과 항심
2. 恒心(항심) 보존을 위한 자기 수양
3. 恒心(항심) 보존을 위한 사회적 여건 확보 - 恒産(항산)
4. 恒産(항산)의 방법
Ⅲ. 결론
본문내용
Ⅱ. 본론
인간의 본성과 항심
맹자는 인간이면 누구나 仁義禮智(인의예지)라는 善性(선성)이 근원적으로 내재해 있다고 전제하고 있다. 이른 바 性善說(성선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 속의 다양한 인간들은 그것을 온전히 실현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며, 이에 대해 맹자는 인간이 不善(불선)한 행동을 하는 까닭은 수많은 내∙외적 유혹들이 그것을 온전히 발현하는데 방해를 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不善(불선)한 상태에서 선의 상태로 회복하는 과정은 ‘잃어버란 마음을 찾는 것’이며, 역으로 지속적인 본성을 지키고 확충해 나가기 위해서는 恒常(항상)의 보존이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恒常(항상)이란 국어사전적 의미에서는 ‘언제나 변함 없음’을 뜻하는 것으로서, 맹자는 여기에서 ‘恒心(항심)은 선한 마음을 잃지 않고 늘 유지하는 마음으로 사람다움을 보증하는 마음’을 일컫는 것이라 하면서, 恒心(항심)은 본성의 파수군으로서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善性(선성)을 지켜줄 뿐 아니라 참된 인격 완성의 실제적 주인이 된다는 점에서 인간이 인간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恒心(항심)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恒心(항심) 보존을 위한 자기 수양
맹자에 있어서 인간의 길이란 본성의 가치를 현실 세계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것으로서, 이를 위해서는 수양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善性(선성)의 확충을 위한 수양을 강조한다.
인간이 不善(불선)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생각하지 않아 마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며, 따라서 恒心(항심)을 되찾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志(지)의 단련을 위한 氣(기)의 수련을 강조하고 있는데, 육체를 메우고 있는 氣(기)의 단련을 위한 浩然之氣(호연지기)의 함양을 제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맹자의 恒心論 연구. 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 논문. 손윤경. 2010년
이우재의 맹자읽기. 21세기북스.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