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개관
- 최초 등록일
- 2013.01.09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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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판소리 개관
목차
1.판소리
1)판소리의 조(調)
2)판소리의 장단
3)판소리의 유파(流派)
4)판소리 열두 마당과 다섯 마당
본문내용
-판소리
판소리는 한 사람의 창자(唱者)가 극적인 사설을 창과 아니리로 전개해 나가면서 발림으로 극의 상황을 표현한다. 창이란 노래로 부르는 대목을 말하며 아니리는 사설을 말하듯이 하는 부분이다. 발림이란 극적 상황을 표정이나 동작으로 표현하거나 춤을 추는 것으로 너름새라고도 한다. 창자가 소리를 하는 동안 고수는 북으로 장단을 치면서 동시에 추임새를 하여 창자와 청중의 흥을 돋운다.
이렇게 판소리는 돗자리를 깔고 병풍을 두른 연주공간에서 한 사람의 창자와 한 사람의 고수가 극을 이끌어 가고 여기에 청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리판을 이루는 것이다. 여기에서의 청중은 조용히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추임새도 하고, 극적 상황에 따라 탄식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소리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다.
판소리의 발생과 초기의 전개과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조(1675~1720) 이전으로 볼 수 있는데, 이 무렵에는 이미 판소리 열두 마당이 널리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초기의 명창으로 우춘대, 하은담, 최선달 등의 이름이 기록에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 음악은 전해지지 않으며 현재까지 음악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초의 명창(名唱)으로는 권삼득을 들 수 있다.
권삼득으로부터 시작되는 팔명창의 시대를 지나 오명창의 시대인 조선조 말에 와서 판소리는 절정을 이루게 되는데 일제의 말살정책으로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팔명창으로는 권삼득·송흥록·염계달·모흥갑·고수관·신만엽·김재철·황해천 등을 들 수 있는데. 뛰어난 대명창들에 의해 많은 명곡들이 창작되어 오늘날 전해지는 판소리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판소리의 조(調)
판소리의 조에는 크게 우조·평조·계면조가 있다. 조(調)의 의미는 정확히 규정하기가 어려운데 음계(音階)와 창법(성음:聲音)을 혼동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조(羽調)는 ‘씩씩하고 위엄있는’ 느낌을 준다. 우조는 진우조·평우조 가곡성 우조로 나눌 수 있는데 진우조는 우조의 씩씩한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호령조이고 평우조는 비교적 평조에 가까운 우조를 말하며 가곡성 우조는 가곡창의 창법을 도입한 것이다.
평조(平調)는 ‘화평정대(和平正大)’한 느낌을 준다. 우조와 계면조의 중간적인 성격을 가져 평우조·평계면조 등으로 다른 조와 섞여 세분 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