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줄거리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1.10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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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감상문입니다.
약 2페이지는 읽게 된 계기와 줄거리, 나머지는 감상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2002년 영국에서 개봉해 세계 전체의 여심을 흔들어 놓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브리짓 존스의 일기’와 2007년 경 전국에 삼순이 열풍을 일게 한 ‘내이름은 김삼순’은 그 당시 아직 스무 살도 안 되었던 나의 마음에 분홍빛 바람을 일으킨 사랑 이야기들 이었다. 특히 브리짓 존스의 일기 속 남자 주인공 ‘마크 다시(Mark Darcy)’역을 맡은 콜린 퍼스가 그리 멋져 보일 수 없었다.
그 후로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서핑하며 콜린 퍼스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가던 중, 그의 필모그래피를 훑어보다가 ‘오만과 편견’을 발견하게 되었다.
<중 략>
엘리자베스는 런던에 머물던 제인과 함께 롱본으로 돌아오고, 메리턴에 주둔하고 있던 연대는 브라이턴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와중에 리디아는 포스터 부인에게 브라이턴으로 초대를 받게 되어 연대와 함께 브라이턴으로 이동하고, 엘리자베스는 여름에 가드너 부부와 함께 영국 북부 지방 여행길에 오른다.
엘리자베스는 가드너 부인의 주장으로 여행 중 펨벌리를 방문하게 되는데 저택을 구경하던 그녀는 저택의 주인이 부재중이라던 하인의 말과는 달리 집의 정원에서 다시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적잖이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지만 다시는 깍듯한 태도로 그녀 일행을 대접하고, 다음 날 다시의 여동생 조지아나를 만나도록 주선하기도 한다.
<중 략>
그녀의 다른 작품에서도 나타나듯이 오만과 편견 속 전체에 내포되어 있는 ‘결혼’이라는 주제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것이지만, 이러한 틀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모순된 심리와 도덕적 문제, 그리고 이를 위트 있게 나타내는 아이러니(Irony)를 통해 다소 무거운 당대의 사회적 병폐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 작품에 대한 수업을 듣기 전에는 ‘오만과 편견’이 그저 여성의 사랑에 대한 환상을 충족시키기 위해 잘 만들어진 로맨스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작품 속에 내포된 여러 암시와 상징들을 배우고 난 후에는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졌다. 영화와 드라마를 셀 수 없이 봐왔던 나이기에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는 영상물 뿐 아니라 원작 자체를 더 읽는 날이 곧 올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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