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을 다녀와서...

소개글

천안 독립기념과을 둘러 본 후 직접 보고 느낀것을 적은 리포트입니다.

느낌 중심으로 썼구요, 카피 같은것은 없습니다.

소량의 사진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증거로 제출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A 받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야외 전시
3. 민족 전통관
4. 겨례의 시련
5. 나라짘기
6. 겨례의 함성
7. 독립전쟁관
8. 사회 문화 운동관
9. 대한민국임시정부관
10. 마치며

본문내용

정말 오랜만이었다. 비록 목적이 있던 방문이었지만 오랜만에 지금 현실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11월 13일 목요일 3교시 전공 수업을 끝내고 집에 들러 약간의 준비를 하고 친구와 함께 평택 독립기념관으로 출발했다. 나름 부지런을 떨었는데 도착하고 나니 세시, 11월부터 동절기라 오후 다섯시면 문을 닫는다고 했다. 예상치 못한 무료입장에 한번 기분이 좋아졌고 정문 앞에 놓여있던 무료 보리차 한잔에 또 한번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었기에 우리는 걸음을 재촉했다.

<중 략>

그곳에는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여러 독립 운동가들의 다방면의 독립운동에 대한 전시물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국채보상운동 이었는데 그 내용은 일제에게 빌린 돈을 모두 힘을 모아 값자 라는 것인데, 어찌 보면 그 성격이 97년 외환위기 당시 외화를 벌어들이고자 했던 금 모으기 운동과도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의 금 모으기 운동 역시 개개인의 고통 분담과 나라의 위기에 대한 책임의식으로 똘똘 뭉쳤던 한국인들의 정신이 높게 평가됐었는데, 이것 역시 다 조상님들에게 물려받은 하나의 유산이 아닌 가 싶었다.

<중 략>

나도 젊은 청년이라 그런지 무조건 진보적인 것이 좋았다. 예전일은 예전일이기 때문에 그것에 묶여 지금 당장 취할 것을 못 취한다면 그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고 그런 생각들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날 내 생각이 바뀌었다. 그들의 조상이 저지른 만행으로 지금 그들에게 강력한 어떤 처벌을 줄 수는 없겠지만, 그리고 전략적인 이유로 이득이 있어 표면적으로 동맹을 맺을 수는 있겠으나 우린 절대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지금의 나와 우리와 대한민국을 잊게 해 준 조상들의 대한 우리 후손들의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