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감상

소개글

이태준의 <까마귀>라는 작품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 입니다. A+ 자료이니 믿고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본인의 생각으로도 잘 쓰여진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까마귀」감상
새카만 몸통에 까악까악하고 울어대는 기분 나쁜 울음소리를 지닌, 공포소설이나 영화에서 ‘저주’나 ‘죽음’이라는 모티프를 지니고 자주 등장하는 까마귀. 이렇게 우리가 흔히 ‘까마귀’라는 동물에 대해 가지는 시각은 지극히 부정적이다. 《까마귀》라는 제목을 처음 본 내 느낌도 그랬다. ‘기분 나쁜 동물의 대명사’인 까마귀를 제목으로 택한 작가의 생각이 무엇일까.
작품의 주인공인 ‘그’는 친구의 별장을 빌려 그곳에서 글을 쓰는데, 그 별장 주변 전나무에는 까마귀가 찾아들어 까악까악하고 울어댄다. 그는 처음에는 자연이 준 그의 검음과 그의 탁한 음성을 까닭 없이 저주할 필요는 느끼지 않고, 친구가 될 수 있겠다고 까지 말한다. 여기서 나는 그가 범인들처럼 까마귀를 부정적인 대상으로 여기고 있지 않음에서 새로움을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정원에 날마다 산보를 오는 한 여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녀는 주인공인 그와는 다르게 까마귀를 병적으로 싫어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