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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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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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과 견학 보고서>
침구과에선 주로 침을 놓고, 뜸침을 놓는 곳이다. 침구과는 두 과로 나눠져 있었다. 척추 관절 센터와 안면 마비센터!
우선 내가 가장 많이 한 일은 발침이다. 발침을 하면서 가렵다는 분이 많으셨는데 그건 혈자리에 아니라 신경을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귀띔 해주셨다. 뭔가 순간 침 맞기가 두려워 졌다.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봉침 이었는데 봉독 약침이란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에서 벌침은 신경통, 관절염에 특효라고 알려져 왔는데, 봉독 약침 클리닉에서는 벌을 직접 몸에 쏘이는 게 아니라 전자파 충격법을 통해 꿀벌에서 벌의 독을 추출 정제하여 침 치료 부위인 경혈에 주입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주사기에 조무사님이 3000;1 30000;1로 희석한 액을 넣으셨다. 심하신 분들은 좀 덜 희석한 농축된 액으로 주사를 맞으시고 아닌 분들은 30000:1 로 맞으신다고 하셨다. 일주일에 2회 정도 치료하고 15회 정도를 한 싸이클로 치료과정으로 한다. 봉독 치료 시 주의할 점 또한 있다. 치료 후에 붓거나 가렵고 몸살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은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작용이므로 자연적으로 없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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