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우주중심시대의 영화`에 대한 비평(동아시아문예문화론 중간 레포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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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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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우주 중심 시대의 대표적 예술장르로 자리 잡은 영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예술의 본질에 대해 규명해보고자 한 글이다. 이 글을 요약하자면 먼저 우주 중심 시대란 개념을 먼저 설면해야할 것 같다. 우주 중심 시대란 흔히 말하는 글로벌 시대를 칭하는 말이다. 이 글로벌 시대에서 [글로벌]이란 [글로브]란 말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글로브]란 우주적 시각에서 봤을 때 하나의 공과 같은 물체라고 한다. 즉 글로벌 시대란 지구의 관점이 아니라 우주의 관점으로 지구와 인간의 모습을 의식하는 시대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인공위성 등 과학의 발달로 그 이전의 신이 모든 것의 중심이자 진리였던 신 중심 시대나, 신에서 벗어나 인간을 주시하기 시작한 인간 중심 시대와는 달리 우주적 관점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 시작한 것을 글로벌 시대, 즉 우주 중심 시대라 명명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이 논문이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되는지를 보자. 우선 우주 중심 시대가 도래된 경위와 배경을 검토한 뒤 우주 중심 시대 전위 예술의 대표적 예술 장르인 영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규명하고 앞으로 미래에 예술이 어떠한 형태로 변환되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논하고 있다. 그럼 우선 우주 중심 시대의 도래 경위와 사상적 배경에 대해 살펴보자.

<중 략>

영화들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시각적인 내용 전달에 의해 전달 받는 사람이 더 쉽게 수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가 우위이기는 하지만 전달 받은 내용에 대한 전달 받은 자의 상상에 의해 얻는 미적 감흥은 오히려 소설이나 시 등의 문학 작품이 더욱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또 문학예술은 우주 중심 시대뿐만 아니라 신 중심 시대에서부터 인간 중심 시대를 거칠 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예술 분야이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종류의 미적 의식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글쓴이가 현대 우주 중심 시대의 예술 장르 중 하나인 영화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너무 소설이나 시 등의 문학예술의 가치를 축소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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