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한시 다양한 전개
- 최초 등록일
- 2013.01.14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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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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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후사가 4인
-이덕무, 유득공, 박제가, 이서구
2. 조선 후기 한시의 다양한 전개
2.1 조선의 풍토와 현실을 담은 시
2.2 악부시
2.3 민요시
2.4 희작시
3. 기타
본문내용
1.후사가 4인
후사가는 실학의 비판적인 의식에 따라 한시의 기풍을 쇄신하면서 중세문학에도 근대적인 성향을 끌어들이는 구실을 했다.
1.1 이덕무
서얼 출신으로 사대부문인으로서 누구보다도 노력하고 나라 안팎의 견문을 넓히는데 열의를 가지고 많은 저술을 남기고자 했다. 또한 그는 한시 본래의 격저를 넉넉하게 잇고 회화적 표현을 갖추면서 당대의 풍속도에 접근했다.
1.2 유득공
관심의 폭을 넓히고 시의 소재를 확대한 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南江謠 五首中其四 남강요 오수중기사
月溪谿畔雨空 월계계반우공몽 -월계 냇가 둑은 부슬비가 자욱한데
畵卷茶爐靜掩蓬 화권다로정엄봉 -그림책에 차 끓이는 화로 창문을 닫았네
去日長愁寒意緊 거일장수한의긴 -가던 날엔 하늬 바람을 걱정했는데
歸帆耐綠莎風 귀범파내녹사풍 -돌아올 땐 돛이 높새바람을 제법 견디네
이 시에서 관심을 두고자 하는 것은 ‘하늬 바람’, ‘높새바람’ 하는 우리 나라에만 부는 계절풍의 이름이다. 갈 때는 하늬 바람이 부는 가을이었는데 올 때는 높새바람이 부는 봄이다. 타향에서 겨울을 보냈다는 말을 우회적으로 말했다.
<중 략>
3.1 김정희의 시세계
추사 김정희는 시를 논하면서 성령론을 주장했다. 시가 심성의 도리를 구현하고 정해진 격조를 EK라야 한다는 데 대해 반론을 펴고, 시의 바탕이 되는 마음이 어느 한가지로 정해질 수 없다고 하기 위해 마음을 성령이라고 일컫는 용어를 사용했다. “무릇 시도는 광대해서 여러가지가 구비되어 있다.” 고 하고, “시인은 각자 자기의 성령과 가까운 것을 따를 일이지 어느 한 가지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고 했으며, 시를 평하는 사람도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을 내세워 남의 개성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김정희는 자의적인 해석을 경계하고 지나친 개방은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성령을 따른다고 해서 격조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높은 수준에서 폭 넓은 교양을 갖추어야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참고 자료
조동일서종문 공저, 『국문학사』,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2004.
조동일, 『한국문학통사2』, 지식산업사, 2003.
이종목. 『한국 한시의 전통과 문예미』. 태학총서,2002
안대회. 『韓國 漢詩의 分析과 視角』.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0
이종건. 『한시가 있어 이야기가 있고』. 새문사.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