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의 발달에 따른 SF영화 속 메시지 분석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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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용 바랍니다.목차
1. 연구 동기2. 인간복제를 다룬 SF영화 - <아일랜드>
3. 창조욕구를 다룬 SF영화 - <스플라이스>
4. 연구 결론
본문내용
모든 생물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를 거듭한다. 인간 역시 나름의 진화 과정을 겪고 있다. 다만 신체 외적인 부분이 아닌 내적인 지식의 축적을 통한 진화라는 점에서 다른 생물과 차이를 보이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지식 체계를 통한 진화는 인간을 다른 종보다 우위에 자리하도록 하여, 모든 자연 현상을 자신들을 기준 삼아 정의내리고 분석하도록 만들었다. 즉,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버리고 주변의 환경을 인간의 생활에 맞게끔 개조해나갔다.<중 략>
영화는 과학자인 남녀 커플이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시작된다. 남자 주인공인 ‘클라이브’와 여자 주인공인 ‘엘사’는 이 연구에서 조류와 어류, 파충류, 갑각류 등 각기 다른 종류의 DNA를 추출하여 결합한 ‘프레드’와 ‘진저’를 탄생시킨다. 이를 바탕으로 동물용 의약 단백질 생산을 가능하게 한 과학자 커플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인간의 유전자를 결합시키기 위한 시도를 하게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과학의 진보가 인류에게 약이 될 것인지 독이 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한다. 분명 영화 속의 커플들도 처음 시작은 ‘난치병 치료’라는 긍정적측면의 의도에서 기인하였다.
<중 략>
영화 <스플라이스>의 등장인물인 ‘엘사’의 대사 중에는 이런 말이 있다. “우리가 DNA를 조작하지 않아도 누군가는 할 거예요.” 이는 결코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없다. 2004년 황우석 박사의 인간배아 줄기세포의 복제가 사기극으로 들통 난 이후, 국내에서는 관련 분야의 연구가 움츠러들었으나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더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생명공학이라는 학문분야는 국제적인 비난 여론이 일어난다고 해서 무너지는 성격의 학문이 아니다. 고통을 떨치기 위한 욕망, 생명 연장을 위한 욕망이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이상 비난 여론이 일어나지 않을뿐더러, 과학자 개인의 학문적 호기심이 발동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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