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 최초 등록일
- 2013.01.16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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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니족, 야노마모, 카리브인들의 연애를 읽고 작성한 쪽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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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가 원하는 인성을 구성원들은 형성해 나간다. 주로 보편적인 사회문화의 요구에 따라 가치관이 형성되는데 우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가정이나 학교로부터 이러한 요구에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을 사회화라 여기고 따르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회화 과정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얌전한 인디언, 주니족"에서 주니족은 모계가족으로 형성되며 평화적이고 질서와 조화를 중시하는 인성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사회 지향적인 문화를 갖고 있는 주니족은 개인적인 일에는 크게 흥미를 기울이지 않아서 결혼도 별다른 의식이나 절차 없이 행해진다. 결혼생활도 주로 신부의 권리가 존중되어서 남편은 아내가 간통을 한 경우에도 이는 아내가 자신과 이혼하려고 하는 것이라 여기기 때문에 대부분 너그럽게 넘어간다.
또한 일반적 모계사회와는 반대로 주니족은 외가쪽 남자들에게조차 어떠한 권위도 인정해주지 않으며 아버지의 권위도 인정하지 않는다. 양육도 주로 남자가 하기 때문에 외디푸스컴플렉스와 같은 심리적 고통을 당할 가능성이 없으며, 주니족 사회 특성상 일상생활 속에서 원한이나 억눌림, 그리고 그것을 보상해줄 야심과 야망을 헛되이 꿈꾸는 일 없이 자라나므로 이들은 어른이 되어도 권력을 쥐고 무언가 해보겠다는 식의 권력동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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