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부여의 불운의 왕 대소
목차
1. 머리말
2. 부여의 역사
3. 부여와 고구려의 건국신화
4. 대소와 초기 고구려
5. 맺음말
본문내용
동부여의 왕 금와의 장자인 대소의 자료는 문헌적으로 내용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주몽에 대한 논의, 연구는 수없이 많았다.
이에 우리는 동부여 및 대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봄으로써 고조선, 고구려에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기존에 소홀했던 부여와 과소평가 되었던 대소의 삶과 그의 역사상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고주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2. 부여의 역사
부여 부여(기원전2세기~ 494년) 초기 연맹국가 중 하나로, 송화강 지역을 중심으로 지금의 만주일대를 지배한 것으로 여겨지며, 고구려와 백제는 부여로부터 기원한 국가로 추정된다.
는 일찍부터 농업에 종사하였고, 은력(殷曆, 은나라 역법)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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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설화는 모두 감생설(感生說) 초자연적인 출산(出産)설화로 그 유형으로는 ① 암석 ·수목 등에 접촉하여 잉태하는 유형, ② 몸에 햇빛을 받고 잉태하는 유형, ③ 해 ·달 ·별 ·번개 등이 품속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잉태하는 유형, ④ 알 또는 어떤 것을 삼키고 잉태하는 유형, ⑤ 어떤 것의 발자국을 밟고 잉태하는 유형, ⑥ 여러 가지 정기(精氣)를 감지(感知)하고 잉태하는 유형 등이 있다.
과 난생설(卵生說) 고대신화에서 영웅이나 건국시조의 탄생을 신비화시키고 초인적(超人的)인 권위를 부여하기 위하여 알 속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설화, 한국에서는 박혁거세, 석탁해, 김알지, 수로왕, 동명왕,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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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부여의 역사와, 부여와 고구려건국설화의 유사성과 다른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여의 역사를 간략하게 알아봄으로써 초기에 부여가 고구려보다 경제적·정치적으로 얼마나 발전되었었는지 알 수 있었고, 부여와 고구려설화의 각각의 주인공인 동명(東明)의 논쟁과 대소와 부여가 한반도 역사에서 얼마나 소외되었고 과소평가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에 우리는 부여와 대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연구함으로써 동북공정과 같은 역사왜곡으로부터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객관적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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