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비평사 1장~4장

소개글

김영민<한국 현대문학 비평사>1장~4장 요약

목차

제1장 해방 직후 민족문학론
1. 머리말
2. 좌파 문학운동 단체의 결성 과정
3. 우파 문학운동 단체의 결성 과정
4. 좌파 민족문학론의 전개
5. 우파 민족문학론의 전개
6. 맺음말

제 2장 1950년대 민족문학론
1.머리말
2. 민족문학과 리얼리즘
3.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4. 민족문학과 전통의 수용
5. 민족문학과 통일의 지향
6. 맺음말

제 3장 1950년대 신세대론
1. 머리말
2. 신인론의 등장
3. 신인론에서 신세대론으로
4. 신세대와 전통의 단절
5. 신세대 문학의 특질
6. 맺음말

제 4장 1950년대 모더니즘문학론
1. 머리말
2. 1950년대 시단의 두 경향
3. 서정시의 변혁과 모더니즘
4. 전통의 단절과 1930년대 비판
5. 새로운 시적 기교와 난해성
6. 뉴크리티시즘의 소개와 수용
7. 모더니즘 비판
8. 맺음말

본문내용

해방직후 한국문학비평사는 격동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시기 문학이론가들은 자신들의 사상적 토대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논의를 펼쳤는데, 그 가운데 민족문학론은 이 시기 문학이론 논의의 중추를 이룬다. 이 시기 문학이론의 전개는, 가까이는 해방 직전에 일었던 문학의 순수성 및 휴머니즘론과, 1920년대부터 전개되어 오던 프로문학이론과 연관이 있다.
여기에서는 1945년 8월 15일 해방 직후 좌.우파 민족문학론의 전개 과정에 대한 정리를 통해 1945년에서 1948년에 이르는 격동기 한국문학비평사의 핵심을 밝혀 보고자 한다.

<중 략>

1950년대 민족문학론의 전개 과정에서는 민족문학과 세계문학과의 연관성에 못지 않게, 민족문학과 전통과의 관계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
민족문학에 대한 관심과 전통의 문제를 깊이 있게 거론한 글로는 우선 백철의 ‘현대문학과 전통의 문제’를 들 수 있다. 이 글에서 백철은, 오늘날 우리의 현대문학을 우리 것답게 개조하기 위해서는 전통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고전 검토운동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고전문학에 대한 검토를 통해서 현대문학이 필요로 하는 생명적 요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고전문학이란 구체적으로는 한글로 된 문학, 영·정도시대 즈음의 문학, 그리고 서민 중심의 문학을 일컫는다.

<중 략>

⑮ 김용권은 신비평을 도입해 한국문학작품을 분석하는 일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는데, 이는 첫째, 설익은 상태로 이해한 외국의 새로운 비평 방법론으로 우리나라 작품 분석 시 생길 수 있는 견강부회적 현상. 둘째, 우리의 작품 수준 혹은 동서양 문학의 특질 차이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김용권은 신비평을 통해 비평의 대상이 좀 더 정확히 포착되고 비평의 언어가 좀 더 명확성을 띨 수 있다면 현재의 지나치게 막연한 관념적 비평이 시정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함께 드러냈다.
구상과 김현승은 모더니스트들이 실제 창작에서는 자신들의 이론적 주장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새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주기보다는 타성에 젖은 문학 활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