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소개글

spr case

목차

1. 서론……………………………… 2

2. 자료 및 방법…………………… 2

3. 문헌고찰………………………… 2

4. 간호과정………………………… 11

5. 결론……………………………… 16

참고문헌……………………………… 16

본문내용

1. 서론
정신분열증의 평생 유병률은 인구의 약 1%가 앓는 흔한 정신병 중 하나로 젊은 층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고 남자의 경우 15~24세, 여자는 25~34세에서 주로 발병한다. 사고과정, 지각, 정서의 혼란이 특징이며 이로 인하여 사회적, 직업적 기능의 심각한 감퇴가 초래되는 질병으로 사회부적응이나 분열성 인격, 또 다른 인격의 혼란을 보이게 된다. 50만 명 이상이 일생을 사는 동안 적어도 한번은 정신분열증을 앓을 수 있다고 하며, 현재 약 4만 명의 환자들이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정신분열증은 이제 우리 생활에 있어 결코 막연한 질병이라 할 수 없으며, 환경적인 스트레스요인들이 늘어감에 따라 누구에게든지 발병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한 질병이라 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누구에게든지 발병의 위험성을 내포한 질병인데 우리 주위에서는 정신분열증을 하나의 질병으로 보기보다는 잘못된 편견과 오해에 사로잡혀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 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장애로 생기기 때문에 마치 감기가 누구나 걸릴 수 있듯이 이 병도 누구라도 쉽게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이 병은 생산성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이차적인 신체적 문제를 일으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장애를 일으키는 10대 질병중의 하나라고 발표했다.

<중 략>

정신과 첫 실습으로 잔뜩 긴장해 닫힌 병동 문을 두드렸을 때 마음은 마치 넓은 들판에 홀로 서있는 듯한 두려움과 같았다. 들어서자마자 아침체조를 하고 있는 그 낯선 모습에 내가 동화되어 누구보다 열심히 체조하게 될 줄은 미처 상상도 못 했었다. 아침모임이 끝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병실로 돌아가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혼잣말을 하며 허공에 손가락질을 하는 환자들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내가 치료적 도구가 되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만에 하나 내가 말 한마디 잘 못 꺼내 악영향을 끼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쉬이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미 정신과 실습을 거친 실습생들은 여느 실습과는 다르게 몸이 편하고 쉬어가는 생각으로 경청만 잘 하면 될 거라 긴장을 풀어주려 얘기했지만 처음 말 한마디 꺼내는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참고 자료

www.druginfo.co.kr
박후남,김부희,박맹순지음, 정신건강간호학 임상실습지침서, 서울:정담미디어,2012
이정숙 외, 정신건강간호학, 서울:현문사,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