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야인시대를 보고

목차

현재 야인시대에 대한 상황
야인시대의 인기요소
야인시대의 사회적 문제점
사회적 논란

본문내용

얼마 전, 까마득히 높은 선배님들이랑 식사를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월요일이었고 우리는 어떤 작업을 준비하느라 식사가 늦어졌다. 밤 10시쯤 저녁을 먹으러 가던 중 한 선배가 "야인시대 봐야되는데.."라며 중얼거리자, 다른 선배들도 "맞다"를 연발하며 결국 큰 TV가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선배님들뿐만이 아니라, 나도 무척 반가웠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1시간동안 밥을 먹으며 거의 한마디도 안하고 열심히 TV를 본 후 담소를 나누었다.
이 때만해도 야인시대의 폭넓은 연령층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 때 같이 있었던 선배님들은 30대, 40대의 아저씨들과 재학생선배 등 다양했기 때문이다. 굳이 이런 자리가 아니라, 집에서도 온 가족이 다 같이 보는 프로그램은 드물다. 하지만 요즘 우리 집은 월, 화요일이면 다같이 모여 앉아 야인시대를 본다.
이와 같이 시청률 50%는 소리 소문 없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며, 가정에서도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의 인기를 말한다. 그럼 야인시대가 이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이 외에도 드라마 야인시대에는 허구적인 요소가 많다. 하지만, 이 것은 어디까지나 드라마이며,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목적이지 역사 사실을 입증하는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물론, 극중 픽션의 정도가 지나치면 시청자들에게 잘 못된 사실을 전달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어느 정도의 픽션은 인정해야하는 점이고, 그 것으로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드라마를 보지 말고, 역사책을 뒤져봐야 할 것이다. 나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런 잘 만든 드라마들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역사적인 의미와, 드라마의 제작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오늘날의 수준 높은 시청자들의 몫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