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탄
- 최초 등록일
- 2013.01.22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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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상탄
목차
서론
작가소개
원문과 해설
어휘 풀이
요점 정리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선상탄’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전운이 감도는 부산진에 내려온 작자가, 왜적에 대한 비분강개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노래한 전쟁 가사로서, `태평사(太平詞)`와 더불어 중요한 전쟁 문학의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문화 민족의 자부심에 상처를 입힌 왜적에 대한 적개심과 연군(戀君)의 정, 그리고 태평성대에 대한 간절한 희구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이 작품은 가사가 개인의 서정이나 사상의 표출만이 아니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려는 민족적 정서를 대변할 수 있는 문학 양식임을 보여 주는 한 예가 된다 할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직접 전란에 참여한 작자가 왜적의 침입으로 인한 민족의 수난을 뼈저리게 겪으면서 싸움배를 관장하는 임무를 맡아 부산에 부임하여 지은 것으로, 왜적에 대한 근심을 덜고 고향으로 돌아가 놀이배를 타고 즐겼으면 하는 뜻과 우국충정의 의지를 함께 표현한 것이다. 조선 전기의 가사가 현실을 관념적으로 다룬 데 반해, 이 작품은 전쟁의 시련에 처한 민족 전체의 삶을 구체적으로 다루어, 가사가 개인적 서정이나 사상의 표출만이 아니라 집단적 의지의 표현에도 적합한 양식임을 실증하고 있다.
<중 략>
<요점 정리>
‘선상탄’은 선조 38년(1605년), 노계 45세 때 지어진 전쟁 가사로서 율격은 3(4).4조 4음보 연속체이고 문체는 가사체, 운문체이다. 인용법, 대구법, 은유법, 설의법 등을 써 임진왜란의 체험을 노래하고 있으며, 전쟁을 혐오하고 태평성대를 누리고 싶은 마음, 우국단심(憂國丹心)과 전쟁의 비분을 딛고 태평성대를 염원하고 있다. `태평사(太平詞)`와 함께 전쟁가사의 대표작이며 민족의 정기와 무인의 기개를 읊었다.
서사 - 통주사가 되어 진동영에 내려옴
본사 1 - 배를 처음 만든 헌원씨를 원망함
본사 2 - 왜적이 생긴 것을 개탄함
본사 3- 배로 누릴 수 있는 풍류와 흥취
본사 4 - 옛날과 배는 같지만 풍류가 다름
본사 5 - 수치심과 작자의 우국지심
본사 6 - 설분신원(雪憤伸寃=신원설치伸?雪恥:가슴에 맺힌 원한을 풀어버리고 창피한 일을 씻어버림)을 다짐
결사 - 태평 성대가 도래하기를 염원함
참고 자료
한국가사문학주해연구 권 10, 임기중 편저, 아세아문화사, 2005
노계시가연구, 이상보, 삼우출판사, 1978
노계박인로연구, 황충기, 국학자료원, 1994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