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디자인의 선구자 5 - 엑토르 기마르

소개글

아르누보 스타일의 개화기 대표자 엑토르 기마르

목차

1. 엑토르 기마르
2. 초기 작업과 카스텔 베랑제
3. 지하철 역
4. 후기 디자인

본문내용

초기 작업과 카스텔 베랑제
그는 파리에 있는 장식미술학교에서 1882~1885년까지 수학하고, 1889년에 같은 도시의 예술대학을 1년 간 다녔다. 그가 최초로 의뢰받은 작업은 파리의 오테이유 선착장에 있는 그랑 넵튠 레스토랑의 실내장식이었는데, 나무를 주요 소재로 사용한 점과 화려한 곡선 장식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디자인 착수 시점부터 그는 ‘앙상블리에’, 즉 인테리어 전체를 구성하는 품목 일체의 제작에 책임자로 임했다. 그는 파리의 라 퐁텐 거리에 있는 아파트인 카스텔 베랑제의 건축에서도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을 취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그는 인테리어, 가구, 건축 부속물 들이 하나의 통합된 구조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전체 건물을 디자인했다. 그는 디테일에 철저하면서도 전체 건축물, 즉 건물의 내무와 외부의 모습을 모두 조화시키고자 했기 때문에 마루제와 벽지, 조명 설비, 그리고 어두운 마호가니로 만든 모든 형식의 가구들을 모두 동일한 특징, 즉 비대칭적이면서 식물의 줄기처럼 길게 늘어진 형태나 곡선 장식으로 꾸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