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철학] 수월관음도
- 최초 등록일
- 2002.12.09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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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02년2학기 한양대 한국예술철학리포트입니다.
교수님이시키신대로 한장에 모든걸담았구요^^
조화미의극치~수월관음도에대해서 썼습니다.
중간고사때 돌려받은 결과 10점받았습니다^^
딴학교학생이나 내년에 한국예술철학들으시는분들 참고하시고 학점잘받으세요~~
^^학점결과: 취득점수 99 환산점수 100 ㅋㅋㅋ
패널디스커션안했는데두 출석잘하구 리포트잘했더니 에이뿔받았네요^^ 기말때는 이리포트외워서 그냥쓰시는거 아시죠??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려시대의 회화로서 현재까지 남아 있는 작품들 중에 무엇보다도 우수한 그림은 아마도 화려하고 세련미 있는 불화가 아닐까 싶다. 고려의 불화는 그 어느 시대의 불화보다도 뛰어난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고려 불화는 130여 점이 되는데, 모두가 13세기에서 14세기경에 그려진 것으로 남아있는 것들 중 대부분은 우리 나라가 아닌 일본에 있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현재 남아 있는 고려의 불화는 대부분 관음보살이나 아미타불, 지장보살을 그린 것이다. 그 중 특히 아름다운 그림은 관세음보살을 주제로 한 14세기경의 화려하고 섬세한 수월관음도 이다. 수월관음도는 아그랍음의 표징이라 할 수 있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육체적이면서 영적이고, 부드러우면서 강한 복합적이고 오묘한 한국미술의 본질, 나아가 한국문화의 본질이기도 한 그 무엇이 바로 아그랍음이다. 관세음보살은 치마를 입고 화불이 있는 보관(寶冠)을 썼으며 보관에서부터 전신을 감싸는 베일을 걸치고 반가부좌의 자세로 몸을 약간 틀어 바위 위에 앉아 있다. 관음보살의 앞쪽에는 버드나무 가지가 꽂힌 정병이, 등뒤로는 대나무가 표현되어 있으며, 화면을 향하여 아래 구석에는 선재동자가 합장한 자세를 하고 있다. 이 선재동자는 화엄경 입법계품에서 53선지식을 찾아 나선 순방내용을 도상화 한 것으로 13∼14세기 무렵의 관음도에서 화엄사상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요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