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 세상을 바꾼 과학 논쟁

소개글

방통대 과제인 세상을 바꾼 과학 논쟁 독후감 후기입니다.
직접 제가 다 읽고 쓴 거라서
기존의 자료와 절대로 안 겹칩니다!!
과제 점수 만점 받았습니다.

목차

1. 서론 : 과학과 인문학

2. 본론
1-1 : 황우석과 인문학적 판단
1-2 :종교는 과학을 억압했는가. – 문화로서의 과학
1-3 : 사회진화론 : 과학인가 이데올로기를 위한 도구인가

3. 결론

본문내용

서론 : 과학과 인문학
‘세상의 모든 일은 물리학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한 과학자가 했던 말이다. 그 과학자가 이런 말을 하게 된 생각에 대해 어느 정도는 짐작이 간다. 세상의 모든 물건, 세상의 모든 행동을 공식화하여 기본 요소로 계속 내려가다 보면 결국 물리학이 나올 것이다. 그러니 이 말이 꼭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말은 한 편은 맞고 다른 한 편은 틀렸다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물질의 구성이 물리적 요소로 되어 있을 지라도 물리적 요소가 전부라고는 할 수 없다. 이를 테면, 어느 유명한 사진 작가의 멋진 작품을 보고는 그저 카메라 셔터 속도가 어떻고, 빛 조리개가 어떻고 하는 것으로 그 사진을 모두 판단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실제로 사진을 만든 조리개, 셔터 속도 등이 모두 있을 지라도, 그 사진을 찍은 사진사의 시선을 말하지 않으면 그 사진에 대해 어떤 것도 설명할 수 없다. 즉 사진의 값을 분석하고 조정하는 것이 물리학이라면, 사진사의 시선은 물리학 이상의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럼 물리학 이상의 것은 무엇을 말하는 가.
물리학에 나아가 과학에 과학 이상의 것을 부여하는 것은 결국 인문학이다. 인문학과 과학이라고 하면 정 반대에 서있는 학문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연구 방법을 계획 하고 연구 결과를 내고, 연구를 사회에 적용 시키고, 이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인문학은 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과학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과학에 더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학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과학은 딱딱한 실험실에서 하야 가운을 입고 정확한 양의 실험액을 스포이드로 떨어뜨리는 것 이외에도 더 많은 책임과 능력을 요구 받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이 과학에 인문학적 책임이 부족했을 경우 생기는 위험성에 대해 우리는 크게 한번 경험한 적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