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활(톨스토이)
- 최초 등록일
- 2013.01.28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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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의사항 : 이 독후감은 순전히 본인의 관점에서 작성한 것으로, 소장용이 아닌 학교숙제 등에 사용하실 분들은 그냥 참고용으로만 쓰시고 자신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후에 작성 및 출력을 부탁합니다(이 문구는 다 읽으신 후에 지우세요).
목차
1. 읽게 된 동기와 줄거리
2. 소감
본문내용
읽게 된 동기와 줄거리
본론을 쓰기에 앞서, 이「부활」을 읽게 된 동기와 줄거리를 설명하도록 하겠다. 앞전에 읽었던「데미안」을 읽은 동기와 유사하다. 나의 경우에 토지나 탁류 등의 국내 문학작품 몇 가지하고, 역사책 정도를 주로 읽었으나 정작 영국이나 프랑스 등의 서양문학을 읽은 것은 몇 종 되지 않는다. 주로 동양 쪽에만 치중하였기 때문이다(동양 쪽도 한국이나 중국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매우 방대하다. 고로 나도 책을 많이 읽었다고 말 못한다).
그래서 나는 이제 대학생이고 해서 시간이 중고교 때보다는 많이 생긴 편이다. 흔히 대학생들이 소위 ‘SPEC’이라고 말하는 것들을 쌓기에 열중하는데 나도 그런 대학생 중의 한명이다. 하지만 단순히 이 ‘SPEC`만 쌓으면서 대학생 시절을 다 보내고 싶지는 않고, 이렇게 시간이 조금이라도 많이 주어지니 서양문학에 대한 소양을 쌓는 기회로 삼고자 이런 류의 문학작품을 틈을 내어 찬찬히 읽어나가는 중이다.
이 톨스토이의「부활」의 줄거리를 말해보자면, 러시아 제정 말기 카추샤라고 불리는 창녀와 네흘류도프라고 하는 고관대작 청년이 있었다(한마디로 상류 귀족층). 「부활」은 이 둘 사이에 얽히고설킨 관계와 이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느 날 카추샤가 어떤 상인을 독살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다. 네흘류도프는 우연히 그 형사사건의 배심원단 중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우연히 법정 피고석에 서서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카추샤를 보고 기겁을 한다. 그리고 가끔씩 그녀가 자신을 알아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오그라든다. 하지만 재판이 끝나고 배심원단이 너무 피곤하고 지루했던 나머지 살인죄가 성립되는가의 문제에 대하여 명확한 판단을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 채로 재판장한테 의견을 제출하는 바람에 카추샤는 사실상의 무죄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실형을 선고받게 된다. 잠시 후에 이를 알게 된 네흘류도프가 며칠 동안을 법정과 그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 여럿을 쫓아다니며 어떻게든 그녀를 감옥에서 빼낼 수 없겠느냐고 물어본다.
참고 자료
톨스토이의「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