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고

소개글

책을 읽고 나서 줄거리 및 감상평을 작성한 것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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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을 하고 나면 그 사랑에 대한 생각이 계속적으로 변하기가 마련이다. 좋든지 싫든지 그녀나 혹은 그에 대한 기억들도 점차적으로 흐려지거나 오히려, 좋았던 기억이나 안 좋았던 기억만을 떠올리게만 되고 그것이 먼 훗날에 무뎌지게 되어 추억이 되고는 한다.
누구나가 이러한 경험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시간이 해결해주는 사랑에 대한 문제이라고 말을 한다. 과연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의 이별의 그 뒤에 오는 아픔을 해결해주는 것이 시간이라는 것이 정답일까?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남녀간의 만남과 연애, 이별과 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만남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비행기에서 ‘클로이’라는 여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는 낭만적 운명론에 바지게 되어 ‘그녀는 자신의 운명이며,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할 수 밖에 없고, 우리가 이렇게 만난 것은 극 소수의 확률임으로 우리는 운명이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그는 그녀와 사랑하게 되면서 그녀를 의심을 하고, 마르크스 주의, 낭만적 테러리즘 등 철학적으로 설명이 되는 이별의 관계를 거치게 시작을 한다.. 결국에는 그는 그녀와 이별을 하며, 그가 보았던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은 자신이 만들어낸 환각이었고, 자신의 정체성을 그녀로 인해서 잃었었다는 것에 대해서 인지를 하게 된다. 그는 현실에 괴로워하게 되며, 자신의 모습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기 시작을 하고, 사랑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을 한다. 결국에는 사랑을 버리기에 이르게 되지만, 그도 인간이였기 때문에 그는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여자를 만나게 되고, 다시금 사랑에 빠지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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