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근찬의 수난이대를 읽고

소개글

책을 읽고 나서 줄거리 및 감상평을 작성한 것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분단 국가이다. 같은 민족임에도 싸우고 분단이 되고, 통일이 아직도 안 되는 나라는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 뿐이다. 전쟁은 승자 입장에서는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생각하고, 패자의 입장에서는 떠올리기 싫은 비참한 역사일 뿐이다. 그리고 승패를 떠나서 전쟁은 반드시 엄청난 피해를 낳기 마련이다. 어느 쪽이나 희생자가 나오게 되고, 그로 인해서 남겨진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고통을 주며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큰 손해를 감수해야만 한다.
이러한 역사를 거의 모든 국가가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나라를 침략해 본 역사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이웃 나라에게 역사상 최악의 착취를 당해야만 하였고, 그것이 끝나자마자 주위 국가들의 이해관계에 의해서 동족끼리 싸우는 비참한 전쟁을 해야만 했다. 그로 인해 생긴 수많은 이산가족과 희생자, 엄청난 경제적 손해는 그 때부터 지금까지 게속해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전쟁이 끝났을 당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세계에서 손 꼽히는 경제대국으로 성장을 하였다. 그 누구도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원조에 기대어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던 나라, 그것이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이다.
일제 시대를 살아온 아버지 박만도, 그리고 6.25 전쟁을 겪게 되는 아들 진수, 아버지는 팔을 하나 잃었고, 아들은 다리를 하나 잃게 되었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시대와 고통을 당해온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온다는 사실에 기뻐하게 되고, 설마 몸이 상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들은 아버지와 같이 신체의 일부분을 잃어버리고 만다.. 아버지의 서글품을 어디에 비교를 할 수가 있을까?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 삶을 포기를 해도 시원찮을 그러한 상황에서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