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미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소개글

책을 읽고 나서 줄거리 및 감상평을 작성한 것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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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와 같은 나이 또래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 소설(혹은 동화)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재미가 있는 이 책은 얼마 전에 한국의 애니메이션 중에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해외로의 진출까지 하게 되었는데, 그러한 밑바탕에는 물론 뛰어난 한국 애니메이션 기술도 있을 것이지만, 역시나 그 이야기 소재가 흥미진진했다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을 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잊고 있었던 어머니의 모정에 대해서, 아니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청둥오릳 그랬고, 잎싹도 그랬듯이 우리의 부모님도 우리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시지 않는가? 사실 이러한 부모님의 모습 때문에 가끔씩은 부담을 느끼고는 한다. 너무 나에게 기대를 하고 계신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모님이 계시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 나 또한 이러한 부모님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누구나 다 공감을 하겠지만, 우리가 아플 때 부모님이 우리에게 해 주시는 것을 보면 정말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힘들 때 나를 생각을 해주고 응원을 해주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암탉의 이름은 잎싹이다. 알을 단 한 번도 품어보지 못한 잎싹은 마당에 있는 암탉을 쳐다보며 ‘나도 한 번이라도 알을 품어봤으면...’ 하는 소원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하루 하루 마당의 암탉을 부럽게 쳐다보며 아무 것도 먹지 않던 암탉은 털이 다 빠지게 되고, 결국 주인에 의해서 산에 버려지게 된다. 암탉은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살아가다가 나그네라는 청둥오리를 만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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