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가정의 실태와 자녀교육

소개글

국제결혼가정의 실태와 자녀교육

목차

1. 한국사회와 이주민 문제
2.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이주민의 삶
2.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

본문내용

1. 한국사회와 이주민 문제
1990년대 이후 이주노동자의 급격한 유입과 국제결혼 가정,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증가로 다문화 사회를 형성하게 된 한국사회에서도 인종간, 민족간, 문화차이에 따른 갈등과 차별문제는 주요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갈등을 해소하는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한국사회 또한 지금 서구의 다문화사회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와 인종갈등을 답습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국내 이주민의 삶을 이해하는 것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해 현상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구성원들의 각기 다른 삶의 모습과 가치관을 존중하면서 ‘다르게 또 같이’살아가는 방식을 통해 공존과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최충옥 외, 「다문화교육의 이론과 실제」, (서울: 양서원, 2009), p. 281.
2.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이주민의 삶
1)이주노동자 가정의 삶 이해
(1)경제적 환경
전문 직종을 제외한 단순 노동직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의 경우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는 장시간 노동, 낮은 임금, 임금 체불과 같은 이주노동자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도 밀접히 관련된다.

<중 략>

이들과 그 후손을 합친 결혼이민인구는 작년 7월 27만2613명에서 2020년 74만3400여명, 2040년 168만7100여명, 2050년 216만4800여명으로 늘어 이들이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11%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보고서는 급증하는 결혼이민인구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총인구·생산인력의 감소를 어느 정도 상쇄할지 분석했다. 총인구는 2028년 정점을 찍은 후 2050년이 되면 2009년보다 641만명 줄어든다. 만약 다문화가정 인구 216만 명이 없다면 감소폭이 857만 명으로 더 벌어지게 된다. 결혼이민인구가 총인구 감소폭을 25.2%나 완화한다는 얘기다.
이런 속도로 다문화가 진행되면 2050년에는 결혼이민가정 출신이 우리나라 영아 33.2%, 유아(3∼5세) 19.2%, 초등학생 15.3%, 중학생 12.0%, 고등학생 10.1%, 대학생 7.9%를 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