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매스미디어 분석

소개글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영화를 보고 주인공이 겪고 있는 강박증에 따른 개인력과 정의 진단준거, 그의 어떤모습이 증세에 가까운지를 분석하여 작성하였다.

목차

(1) 영화의 기본 정보 및 줄거리

(2) 작품 속 주인공의 강박장애에 대한 이해 및 기전 분석
1) 개인력 조사하기
2) 강박증정의 및 진단준거(DSM-Ⅳ)
3) 진단준거에 포함된 근거(영화 내용을 토대로)
4) 강박적 원인
5) 유달의좋은영향을 사건 - 중재사건
6)강박증 성격 치료 방안
7) 영화를 보고 난 후

본문내용

주인공 유달은(잭 니콜슨) 강박증 증세가 있는 로맨스 소설 작가이다. 유달은 혼자만의 공간에서 조용히 소설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자신의 집에 누군가가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매사에 뒤틀리고, 냉소적인 성격인 유달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경멸하는 것도 모자라 비열한 독설을 퍼붓기 일쑤이며, 강박증 역시 유별나서 길을 걸을 땐 보도블럭의 틈을 밟지 않고,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뒤뚱뒤뚱거린다. 이러한 신경질적인 성격 때문에 그를 아는 사람들, 즉 아파트 주민, 상가 주인, 그의 베스트셀러로 돈을 버는 출판사 편집장에 이르기까지 모두들 그를 꺼려하고 싫어한다.

<중 략>

유달의 경우 강박적 성격을 갖게 된 원인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생물학적 요인으로 본다면 가족중에도 이러한 성격을 지닌 사람의 영향을 받았을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또 환경적인 요인으로 보아 설명한다면 유달은 과잉통제를 받으며 양육되었을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왜냐하면 유달은 사회에 대한 적대심과 반사회성 성격을 지닌 것으로 보아 유달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 단호하고 억압적인 양육을 받음으로 인해 부모에 대한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강한 공포와 처벌에 대한 두려움을 통해 강박성 성격을 갖게 되었을 수도 있다.

<중 략>

강박장애의 원인이 뇌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결핍 때문이며,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로 인정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강박장애를 완전히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인지행동치료, 심리치료 등을 병행 할 때 보다 더 치료효과가 높다는 설명을, 영화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약한 현대인들에게 잭 니콜슨이라는 명배우의 탁월한 연기로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와 `지역 공동체`의 규칙이나 통념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이웃에 대한`관심`과 `사랑`이라는 메시지는 강박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원천이며 희망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최정윤,박경,서혜희 저. 이상심리학. 학지사.
김용목 저. 장애인복지론. 광주
한국정신보건사회사업학회 편(2002). 정신보건 전문요원 수련교재. 서울:양서원.
http://simri.edumoa.com(에듀모아 심리적성검사)
http://www.cineseoul.com(씨네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