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소개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영화 줄거리 30% , 느낀점 70% 입니다.

목차

1. 영화의 줄거리
2. 느낀 점
3. 나에게 만약 거꾸로 가는 시간을 사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본문내용

1. 영화의 줄거리

1918년 제 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즈. 그 해 여름, 80세의 외모를 가진 아기가 태어난다. 그 이름 벤자민 버튼.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가 벤자민을 낳다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분노와 아이의 너무나 평범하지 않은 외모에 경악한 벤자민의 아버지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를 ‘놀란 하우스’ 양로원 현관 앞에 버린다.
놀란 하우스에서 일하는 퀴니에게 발견된 벤자민. 퀴니를 엄마로, 그곳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친구로 살아가는 벤자민은 해가 갈수록 젊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제 12살이 되어 60대 외형을 가지게 된 벤자민은 어느 날, 할머니를 찾아온 6살 나이 그대로의 어린 데이지를 만난다. 그리고 데이지의 푸른 눈동자를 영원히 잊을 수 없게 된다.

< 중 략 >

2. 느낀 점

처음 영화의 줄거리는 아예 모른 채 이 영화를 본 것이 영화가 끝난 후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홀로 거꾸로 돌아가는 시간 속에서 일생을 보내야 했던 벤자민의 삶을 세밀하게 그려낸 이 영화는 나로 하여금 삶과 죽음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고찰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시작한 벤자민의 삶. 그의 인생에서는 삶과 죽음이 항상 교차한다. 처음 벤자민이 버려진 양로원. 그 양로원의 살림을 도맡아 하며 사는 유쾌한 퀴니는 벤자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준 첫 번째 사람이며 그를 보호해준 첫 번째 여인이다. 열렬한 신앙심을 가진 그녀는 벤자민을 기적이라 여기며 흉측한 겉모습에도 거리낌 없이 벤자민 자체만을 사랑하며 어린아이와 똑같이 대한다. 처음 벤자민이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양로원에서는 하루하루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노인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환경이 벤자민으로 하여금 죽음과 이별을 맞이하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해주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