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uman body (BBC 다큐)를 보고나서

소개글

BBC the human body (BBC 다큐)를 보고나서 LIFE 생명 다큐감상문 생명공학과제
1편부터7편까지 본 감상문~

목차

제1편. 아름다운 시작
제2편. 임신과 출산
제3편. 첫걸음
제4편. 격렬한 10대
5편. 두뇌의 신비
제6편. 세월이 가면
제7편. 영원한 순환, 생애의 끝

본문내용

제1편. 아름다운 시작
1편은 인간의 진화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우리 몸중에서 가장 에너지를 소비해 열을 내는데 가장 열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 뇌라는 부분에 흥미로웠다. 이 다큐를 보기전에는 가장 움직임이 많은심장부분 또는 소화기관이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고막에 중간에 붙어있는 작은 크기의 뼈는 늙어서도 같은 크기로 있다는 데에는 신기로웠다. 보통 다 뼈는 성장하면서 커지는 줄알았었기 때문이다.
진화과정을 하면서 지구의 탄생을 보여주는 듯한 화산근처에서의 모습이 인상깊었다.
1편을 통해서 이 다큐를 보며 관찰력과 이야기구성, 그리고 의사의 재밌는 동영상은 다음편이 기대될 정도로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이라고 생각했다.

<중 략>

그리고 이편을 보고 나서 집으로 오면서 몇 번의 장례식을 다녀왔던 경험을 떠올려보았다. 장례식장에 가면 언제나 가슴이 아팠다. 특히 친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가장 가슴이 아팠다. 평소에 좀더 하지 못했던 후회가 많이 나는 것은 왜일까? 하는 반성의 눈물 그리고 아쉬움 아팠던 기억과 그런 아픔도 잠시 세월이 지나면 똑같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 참 아파했던 기억이 났다. 그리고 21살 때 친구의 죽음 불과 몇 개월전 만났던 기억을 뒤로한 채로 어느날 밤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말에 그의 장례식장에서 못다핀 꽃의 죽음을 아파했던 생각이 들었다. 이때에는 살아있는것에 대한 감사함과 나도 언제 죽을 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그날하루 술에 찌들어 있었다. 그리고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도 잊은 자신을 발견할 때 그리 유쾌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the human body, (BBC 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