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사회윤리 중간고사대체 과제

소개글

경상대 사회윤리는 중간고사 대체 과제를 냅니다.
직접 책 두권을 읽고 쓴 레포트 입니다.
엄마를 부탁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목차

➊ 음식과 윤리
➋ 의복과 윤리
➌ 집과 윤리
➍ 가정과 윤리
➎ 성과 윤리
➏ 강물과 윤리
➐ 소비와 윤리

본문내용

나는 이번 사회윤리 시간에 배운 생활문화와 윤리 중에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나 ‘의식주’에 관련이 많은 음식 · 의복 · 집 · 가정 · 성 · 소비 · 강물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 주제들을 가지고 나의 생각을 써 보았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 그런지 내가 선택한 주제들에 대해 많이 언급 되었다. 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엄마를 부탁해’ 두 개의 책을 선택해서 읽었다. 가족에 관한 이야기라 그런지 가슴이 찡했다.

➊ 음식과 윤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p.15,59) 음식의 기능
아이구, 맛나네. 자. 우리 이쁜 어머니. 한번 드셔봐.
할머니는 여전히 엄마에게 눈을 흘기면서도 떠 넣어주는 죽은 잘도 받아먹는다./
울 어머니 착하기도 하시지. 연시 까줄게.
엄마가 방긋 웃으시며 연시 껍질을 까 할머니 입에 넣어주자 할머니도 웃으며 달게 받아먹었다. 엄마 눈에는 그런 할머니가 아이처럼 사랑스럽기만 하다.
할머니는 화가 났으면서도 며느리가 주는 죽은 잘도 받아먹는다. 이 소설에서 할머니가 제정신은 아니지만, 이전까지 며느리가 주는 음식을 맛있게 잘 먹었기 때문에 화를 내면서도 맛있게 받아먹을 수 있는 것이다. 며느리 또한 지금까지 해 온대로 자신의 가족인 할머니의 입맛에 맞게 요리를 한다. 식당이나 급식소의 아주머니들은 모든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보편적으로 요리의 간을 하고 만드는 반면, 다른 모든 가정집의 엄마들은 가족들이 짜게 먹는다면 짜게, 싱겁게 먹는다면 싱겁게, 당근을 먹지 못한다면 당근은 빼놓고, 등등 자기 가족의 입맛에 맞게 요리를 한다. 즉 요리는 먹을 사람을 생각해서, 고려해서 한다는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p.237) 요리
“그리고 된장찌개엔 꼭 쌀뜨물 쓰고, 처음 끓일 때부터 호박 넣으라구 몇 번을 말하니? 다 끓은 뒤 넣으면 서걱서걱한 게 그게 무슨 말이 있어? 모양내다 맛 버려. 된장찌개도 하나 제대로 못 끓이구 어떻게 시집을 갈라는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