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탈로치, 프뢰벨의 교육사상과 의의

소개글

페스탈로치, 프뢰벨의 교육사상과 의의

목차

1. 서 론
2. 기본 사상 : 인간성과 신성
3. 교육 사상 : 삼육론과 자기활동교육
4. 결론 : 교육적 의의

본문내용

‘유치원이 창시자’로 알려진 프뢰벨은 1782년 4월에 태어났다. 4세 때 부친의 재혼으로 계모 밑에서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지만, 외삼촌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1799년 여름 자연과학에 대한 연구심에 불타 예나 대학의 입학하여, 쉴러, 셸링, 피히테 등 당대의 대가들에게 교육을 받았다. 아버지 사망 후 생계를 위해 일하던 그는 1805년 외삼촌이 남겨준 유산으로 건축가로서 새출발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페스탈로치의 제자였던 그루너를 만나 프랑크프루트 모범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게 되었다. 이 시기부터 그는 페스탈로치와의 만남을 통해 그를 정신적 아버지로 생각하고 페스탈로치 정신에 따른 교육자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이후 가정교사 등으로 일하는 한편 페스탈로치의 사상을 전파하며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1826년에 『인간교육』을 저술하였고 1840년에 어린이 교육을 새롭게 하기 위해 유치원을 설립하였다. 유치원이 무신론 교육을 한다는 이유로 폐쇄되는 아픔을 맛보기도 했던 프뢰벨은 1852년 세상을 떠난다. 그러나 아동교육과 유치원에 대한 그의 이상은 1860년 유치원 폐쇄조치가 해제된 후 세계 각지에 널리 전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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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 교육적 의의
18세기 말 당시 계몽주의적 교육 사상에 문제를 제기한 페스탈로치와 프뢰벨은 현대 교육에 큰 시사점을 주고 있다.
먼저, 인류의 교사 또는 교성이라 일컬어지는 페스탈로치는 상류계층을 위한 교육을 민중을 위한 것으로 돌려놓았다는 점에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이루었다는 평을 받는다. 교육의 기회 균등을 강조한 그의 사상은 21세기가 된 지금도 여전히 가치가 있다.
특히 지, 덕, 체의 조화를 인간교육의 기본에 두고 도덕성 함양을 핵심으로 보았다. 이런 그의 사상은 입시 혹은 입신출세를 교육의 목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준다.
페스탈로치 교육의 또 다른 시사점은 ‘받는’것을 전제하지 않는 ‘주는’사랑으로 일관한다는 점이다. 즉 희생, 봉사로 행동하는 사랑이다. “모든 것이 남을 위해서였으며, 스스로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새겨진 그의 묘비명은 교육이 어떠해야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