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사장 분투기

소개글

골목 사장 분투기
자영업으로 보는 대한민국 경제 생태계
강도현 저. 인카운터 2012.09.15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임대료 경제학
2. 나도 못할 수 있다
3. 결론

본문내용

책 표지에 큼직하게 써 두었다.
“60만 명 등록, 58만 명 폐업”
60명 중 2명이 살아남는 전쟁터. 그곳이 대한민국 자영업의 세계다. 저자는 경영에 대한 이론을 갖추고 있고 자영업을 통해서 말아 드신 경험이 있어 생생한 현장감각을 이 책을 통해 훌륭하게 일반화시켰다. 저자가 보기에 한국 자영업시장의 문제는 임대료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자영업자에게 임대료가 너무 높다.
임대료는 대표적인 고정비다. 매출이 있든 없든 발생하는 비용이다. 그러니 자영업자는 매출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매출을 한없이 높여야 원가가 줄어들고 돈이 남아 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건물주 배만 불려주는 ‘곰’ 신세가 된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긴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 것이다. 물론 임대료가 높은 것에도 이유가 있다. 자영업자의 공급이 너무 많다. 직장인이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회사에 들어가지를 못하니 자영업자가 된다. 자영업자의 공급은 늘어나지만 시장은 늘지 않는다. 직장인이 시장인데 직장인이 줄고 있으니 이는 배고프면 밥 먹으라는 (당연한) 소리다. 경력직에 대한 문호개방이 자영업을 도와주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