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대 소설 유형연구

목차

Ⅰ. 서론

Ⅱ. 시대배경
Ⅲ. 30년대 문단의 배경과 양상
1. 시대배경을 통해 본 30년대 문단의 특징
2. 주요작가들의 동향
3. 새로운 문학적 대안의 모색기
Ⅳ. 유형분류를 통해 본 30년대 소설
1. 유형분류방법
2. 유형분류별 대표작가와 작품
① 역사소설
② 가족사소설
③ 농민소설
④ 노동자소설
⑤ 풍자소설
⑥ 세태소설
⑦ 모더니즘소설
⑧ 지식인소설
⑨ 순수소설

Ⅴ. 결론

본문내용

소설이란 작가가 자신의 눈을 통해 본 현실을 구성적으로 서술한 창조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2002년 현재도 수많은 소설들이 발표되고 있음은 물론이고 예전에도 그랬다. 우리는 이런 소설들을 읽고 즐기기도 하고 세세히 연구하기도 한다. 이런 우리 소설사에서 30년대는 양적 질적으로 풍부해지고 다양해진 시대라고 할 수 있다. 30년대 소설을 바라보는 후대의 학자들의 시선 역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이유로 30년대 소설의 유형을 분류하고자 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 그에 뒤따르는 이론이나 개념을 이해하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었다.
여기서 나는 "개인은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 한 시대의 의미를 어떤 방식으로든지 드러내고 있는 대표자로서의 개인"이라는 의견을 빌어 주요 작가와 작품에 집중해 30년대 소설을 조망하려 한다.

문학사와 일반역사는 다른 범주이고, 특정 역사적 사건이나 시대적 상황이 당시의 문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문학과 시대 상황이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 이에 특정 문학사를 살펴보는데 있어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찰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다.
1930년대는 "일제에 의한 파시즘의 강화와 민족문학의 위기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미 1920년대 말부터 진행된 일본 독점자본의 진출과 이로 인한 식민지 자
본주의화는, 1937년 중일전쟁을 계기로 침략전쟁을 개시한 일본에 의해 '조선의 병
참 기지화'라는 목적으로 산업구조를 군사적으로 재편하게 되었다. 일제에 인한
억압은 사상적인 측면에서 한층 더 심화되었는데, 일제는 조선내의 진보적 지식인
들의 활동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하여 1936년에 사상범 보호 관찰령을 공표하고 이
들을 철저하게 감시하기 시작하며 이후 일련의 파쇼적 악법을 제정하였다.

참고 자료

조동일, 한국문학통사5, 2000, 지식산업사.
김재용외, 한국 근대 민족 문학사, 1997, 한길사.
윤병로, 한국 근,현대 문학사, 1991, 명문당.
김윤식외, 한국 소설사, 2000, 문학동네.
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 강좌(하), 1999, 창작과 비평사.
김준오, 문학사와 장르, 2000, 문학과 지성사
김윤식, 김현, 한국문학사, 1997, 민음사
한국문학연구회, 1930년대 문학연구, 1993, 평민사
서경석, 한국 근대 리얼리즘 문학사 연구, 1998, 태학사
서경석, 한국 근대문학사 연구, 1999, 태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