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

소개글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 라는 책을 읽고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수업시간 과제로 직접 작성한 것으로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분된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없지만 나는 장애인과 관련된 그 어떤 일도 못할 것이다. 그와 관련된 일은 진심으로 장애인을 사랑하고 위하며 적성에 맞는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이지 나처럼 장애인이 무섭고 두려운 사람은 그런 일을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특수 교육학개론을 배우기 전 내가 갖고 있던 생각이다. 말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하지만 저런 생각 자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 짓고 분리한다는 것을 이전에는 깨닫지 못했다. 그냥 장애인은 보호해주고 도와줘야할 대상으로만 인식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교육학 수업을 들으면서도 특수교육분야는 나와 전혀 관련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왔고 ‘통합교육’에 대해서도 전혀 무지했기에 특수학교에서 모든 교육을 담당한다고 알고 있었다. 또한 첫 시간에 장애인에 대한 정의를 내릴 때부터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한 학기동안 이 수업을 들으면서 또 과제로 지정된 책을 읽고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었고, 생각의 변화도 일어났다. 그 중에서 특히 장애인 문제에 대해 미국과 우리나라의 제도, 의식, 법 등이 너무나 다르다는 것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기도 했다. 우리가 이러한 교육방법마저 미국의 방법을 배운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우리나라의 장애인 교육, 장애인 고용, 장애인 복지제도에 관한 문제와 책에서 언급한 ‘정신장애’와 관련한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우리나라의 장애 학생들은 장애를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경험이 있거나 정규교육의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이 있다. 여기에는 주로 경제적 이유, 학교의 편의시설 부족, 적합한 교육 시설의 부족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 현재 우리나라는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만 하더라도 11만 명 정도에 육박한다. 그러나 그 중 61%정도만 학교에 재학하여 교육받고 있으며 이마저도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 이처럼 몇 차례에 걸친 장애인 교육법의 개정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실상은 아직 다수의 장애인 아동들이 교육현장에서 차별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