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너머 요하 문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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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학교 수업 제출용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직접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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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북공정너머 요하 문명론’
두 권의 책 중에서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한창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우리나라가 떠들 썩한시기부터 이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더욱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수능이 끝난 후, 광개토대왕비에 관련된 소설을 읽게 되었고 만약 역사전공자가 된다면 고구려분야 특히 동북공정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두 권중 한권을 선택해야 했을 때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골라서 읽기 시작했다.
중국이 동북공정사업을 시작했을 당시, 우리나라에서 그 부분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었다. 그때 중국은 동북공정은 국가의 사업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일이라고 답변해 왔다. 또한 원자바오총리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한·중 간의 역사분쟁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표하며 시정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그 어떤 언론지에도 보도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이 실시하고 있는 이 동북공정이라는 사업은 단지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의 것으로 만들려는 부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금껏 모르고 있었다. 고작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이 숨긴 커다란 것은 보지 못하고 그들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서만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고구려공정’ 이라고 오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고구려에 관련된 대책만 세우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이미 고조선, 고구려, 부여, 발해 모두를 중국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즉, 동북공정은 선행하는 역사관련 공정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중국이 동북공정에 앞서 선행해 온 다른 역사공정들에 대해서 살펴보면 먼저, 나라의 역사연대를 끌어올려 역사시대로의 진입을 앞당겨지게 한 ‘하상주단대공정’이 있다. 이것은 중화민족의 역사를 최고로 생각하는 중국인들의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전략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자국의 역사시대를 연장하기 위해 지나친 역사를 만들기도 하여 외국 역사학자들 사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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