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여행기, 황금 도시 엘도라도

소개글

신안군 증도를 방문하고 간단히 정리한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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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랫만에 친구들과의 여행 약속을 잡았다. 목적지는 엘도라도 리조트... 간만에 서울을 벗어나 신선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목적지인 엘도라도 리조트는 서울에서 너무 멀기 때문에...여행 전날 서울을 출발했다. 4시간을 달린 버스는 예향의 도시인 광주에 날 안착시켜 주었다.
여행 당일 아침, 친구들과 마트에서 만나 음식과 간식거리를 산 뒤 우리는 목적지인 엘도라도 리조트를 향했다. 엘도라도 리조트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라는 섬에 위치한다.
서해안 고속 국도와 24번 국도를 달려 증도까지 가는 길은 남도의 아기자기한 산과 붉은 황토 들녘이 여행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친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과 포근함을 심어주었다.
광주에서 1시간을 달려，증도까지 배를 타고 들어 갈 수 있는 지신개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증도로 들어가는 배는 1시간 간격으로 있으며 배에는 24대의 차량도 같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차를 타고 들어가는 배삭이 비싸고,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소비되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관광객이 많은 주말에는 증편된다고 한다..) 증도라는 섬도 2010년이면 연륙교가 완공되어 지금 보다는 편리하게 섬을 왕래할 수 있다고 한다. 다리가 완공되면 좀 더 좋은 여행지가 될 듯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타는 배의 흔들림은 놀이 기구를 타는 듯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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