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와 파리의 아내

소개글

파리의 아내는 헤밍웨이의 첫번째 부인인 해들리와의 이야기이다.
대작을 내놓을때마다 이혼을 했던 그에게도 조강지처가 있었다. 예술가로서 감정에 솔직하고 민감했던 어니스트 해밍웨이 그와는 달리 해들리는 평범하면서도 지적이고 소박했던 여자였다.

미국을 대표하는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 이 책에서는 그의 청년시절과 작가로서 가장으로써 그리고 남자로써의 모습과 그이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그 과정을 볼수있어서 흥미진진했다. 그리고 그의 깊은 사연과 생활 환경등도 생동감있게 잘 묘사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파리의 아내는 헤밍웨이의 첫번째 부인인 해들리와의 이야기이다. 대작을 내놓을때마다 이혼을 했던 그에게도 조강지처가 있었다. 예술가로서 감정에 솔직하고 민감했던 어니스트 해밍웨이 그와는 달리 해들리는 평범하면서도 지적이고 소박했던 여자였다.

해들리는 청교도집안에서 막내로 태어난 병든 어머니를 보살피는 동안 제대로 사랑한번 하지 못한 노처녀였다.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시카고로 갔다가 그곳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21살의 청년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만나게 된다.

그의 계속되는 구애에 결국 결혼을 결심하게 되고 아는 사람하나 없는 낯선곳에서 헤밍웨이 하나만 믿고 파리에서의 가난한 신혼을 시작하게 된다.

남편을 너무나 사랑했던 그녀는 헤밍웨이와 자신의 친구와 사랑에 빠짐으로써 자신의 믿음과 마음에 잔인한 상처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의 곁을 최선을 다해 지켜주고 내조해줬다.

그의 바람을 참고 동시에 남편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소망할뿐 그에게 집착하지도 않은체 그의 곁을 조용히 지켰다. 하지만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헤밍웨어때문에 그녀는 항상 심리적인 위축과 긴장속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적반하장으로 그가 해들리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끝까지 그를 존중하고 사랑했지만 그에게 돌아오는것은 헤밍웨이의 배신이였다. 결국 그녀보다 그녀의 친구를 더 사랑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헤밍웨이와 파리의 아내/폴라 매클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