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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문명충돌과 문명개념
Ⅲ. 문명충돌과 종교
Ⅳ. 문명충돌과 새뮤얼 헌팅턴
Ⅴ. 문명충돌과 다니엘 벨
Ⅵ. 결론

본문내용

중동지역은 7세기 이후 이슬람이 출현하면서 하나의 이슬람 공통문화권이 되었지만 7세기 이전에는 여러 다양한 기독교 문화와 부족들이 함께 존재하였던 기독교 문화권지역이다. 지리적으로도 사막이라는 공통된 환경 속에서 여러 다양한 유목민족들이 공존하였던 지역이다. 유태인,팔레스타인,아랍인,아시리아인,바빌로니아인,이집트인,페르시아인,그리스인,로마인.영국인 등이 팔레스타인 지역을 지배한 복잡한 역사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랍민족과 유대민족은 원래 같은 성서의 백성이었다. 이들은 모두 예언자 아브라함의 자손이었다. 구약과 코란에는 아브라함이 두 민족의 공동 조상으로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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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이다. 이데올로기 대립에 억눌려 역사 흐름의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있던 문명간의 갈등이 이제부터 수면 위로 터져 나올 것이라고 헌팅턴은 전망한다. 헌팅턴이 바라보는 장래 세계에서 경쟁과 대항의 주체는 ‘문명’이다. ‘야만’과 대비되는 보편적 의미의 ‘문명’이 아니라 언어, 종교 등 여러 가지 문화적 특질의 집합체로서 세계의 여러 지역에 자리 잡아 온 ‘문명권(文明圈)들을 말하는 것이다. 문명권을 구분하는 1차 기준은 종교전쟁이다.
이에 따라 크리스트교권, 정교권, 이슬람권, 유교권, 불교권, 힌두권 등이 설정되지만, 종교가 유일한 기준은 아니다. 그래서 라틴아메리카권, 아프리카권, 일본권 등도 설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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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쟁의 해법은 미국이 초강대국의 아량을 보여주는 일이다.
이슬람권을 악의 집단으로 싸잡아 매도함으로써 ‘문명충돌’의 양상으로 치닫는 움직임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미 국민의 정서에 편승하거나 군수산업가들의 이익에 휘말려 새로운 전쟁의 패러다임을 만들지는 말아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동·서양 문명의 조화와 발전을 통해 문명충돌이 아니라 ‘문명융합’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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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왕식(2003), 문명 충돌론 vs. 문명 보충론 : 종교철학적 분석, 감리교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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