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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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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남아공(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반아파르트헤이트운동

Ⅱ. 남아공(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진보정당운동
1. 정치적 대안세력으로서의 역사적 지속성
1) 정강정책의 지속성
2) 국내 지하활동의 지속성
3) 국외 ‘투쟁근거지’에 기반하는 활동의 지속성
2. 인종 차별적 축적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변혁적 투쟁성
1) 지배계급에 대한 투쟁전선을 분명하게 하는 투쟁의 다양성
2) 노동조합운동에 대한 ‘국가의 개량화 전략’을 투쟁으로 극복
3) “3원의회제”를 전민중적인 투쟁으로 극복
3. 대중적 투쟁을 강화하기 위한 변혁적 동맹성
1) 비합법적인 3자동맹
2) 반(半)합법적인 통일전선동맹
3) 합법적인 3자동맹
4) 합법적인 계급동맹

Ⅲ. 남아공(남아프리카공화국)의 노동운동
1. NEDLAC의 조직체계와 노동자계급의 헤게모니
2. NEDLAC의 의제와 노동자계급의 헤게모니
3. 제한적인 ‘이중권력체’로서의 NEDLAC

Ⅳ. 남아공(남아프리카공화국)의 노동조합운동

Ⅴ. 남아공(남아프리카공화국)의 변혁운동
1. 선도적인 투쟁관계
2. 대중적 교육?조직?동원관계
3. 일상적인 정책동맹관계
4. NDR을 추구하기 위한 선거연합관계
5. 노동자 계급의 헤게모니를 강화하기 위한 경쟁관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남아공(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반아파르트헤이트운동

1985년 COSATU가 결성되고 난 이후 1990년 백인 지배체제가 몰락하기 이전까지, 남아공의 노동자계급은 노동자들의 집단적 행동의 표출과 노동자들의 조직적 힘의 충분한 성장, 계급적 연대의 강화 및 계급동맹의 중심 주체로서 남아공 사회구조의 변화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리고 1990년 아파르트헤이트 체제가 몰락하고 난 이후에도 남아공의 민주적 변혁운동 세력들은 노동자계급을 중심으로 ‘민주주의 체제의 구축과 새로운 사회의 건설’이라는 목표로 투쟁해 오고 있다. 그러한 투쟁의 동력은 ‘반아파르트헤이트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아프리카민족회의(이하 ANC) 정권의 출범, 3자동맹의 지속, 민주주의의 심화, 계급 역관계의 우위를 지속’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투쟁의 동력을 바탕으로 NEDLAC이 결성되었고, NEDLAC의 성격과 위상이 규정되었다.

<중 략>

남아공의 3자동맹의 주체들은 각 조직주체들 간의 ‘정치적 대상화’를 극복하기 위한 원칙을 설정하고 있다. 그것은 ‘조직 형식의 독립, 투쟁 내용의 경쟁(대립을 내포), 체제 변혁의 통일’이라는 차원에서 형성된 동맹관계이다. 정치적으로는 철저하게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투쟁들을 전개하고 있지만, 반(反)자본주의적인 사회체제의 수립이라는 전략적 지향점에 있어서는 통일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그리하여 대중조직인 COSATU는 정치조직인 ANC와 SACP를 새로운 사회의 ‘대안권력’의 조직주체로 인정해 왔으며, 정치조직인 ANC와 SACP는 대중조직인 COSATU 및 조합원들의 헤게모니를 인정하고 있다. 단순하게 선언적으로 인정한다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활동의 내용에서 노동자 계급의 헤게모니를 담보하고 있는 것이다. COSATU는 특히 SACP와의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는데, 이것은 “노동현장 조합원들에게 SACP의 지부를 전략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한 활동, 조합원들에게 사회주의 정치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 노동조합을 둘러싼 각 단위에 사회주의자 포럼을 설립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참고 자료

김영수(1997) : 남아공 흑인 노동조합운동의 합법화 투쟁과 교훈,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김영수(1999) : 남아공의 변혁운동과 노동조합, 현장에서 미래를
김영수(2007) : 공공부문 신자유주 정책에 대한 노동운동의 공공성: 남아공과 한국의 비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서상현(2005) : 아파르트헤이트 철폐이후 남아공의 신자유주의정책과 노동운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이진준(2004) : 아파르트헤이트를 넘어서 : 몽가네 세로테의 시의 정치학,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Jeremy Baskin 외 1 명(1996) : 남아공 노동운동은 어디로 갈 것인가?, 한국노동사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