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감상문] 수학 블로그 (이광연)

소개글

이광연의 수학 블로그 독후감 입니다.
느낀점, 인상 깊은 구절 등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초등수학교육2 수업에서 A+ 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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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학으로 보는 세상, 「이광연의 수학 블로그」를 읽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다. 어렸을 때 나는 우울한 날이면 방에 틀어박혀 무작정 수학 문제만 풀곤 했다. 그러면 이내 기분이 좋아졌었다. 그러나 내 친구들은 수학을 좋아하지 않았다. 누군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수학’이라고 대답하면 다들 ‘수학을 잘해서 좋아하는 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문학 시간’을 좋아한다고 해서 사람들은 그를 문학에 박식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독 수학에 대해서만 편견을 갖는 것 같다. 수학은 굉장히 지루하고, 따분하고, 어렵기 때문에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 말이다. 그러나 내게 수학은 너무나도 재미있고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다. ‘숫자’만을 가지고 문제에 뛰어들어 이리 저리 머리를 열심히 굴려보고 여러 가지 시도 끝에 답을 찾아낸다. 이 과정이 흥분되지 않는가? 수학은 마치 게임 같다. 나는 친구들과 이 즐거움을 공유하길 바랐다. 그렇지만 입시는 점점 치열해지고, 시간이 갈수록 친구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틈은 주어지지 않는 것 같았다. 지금 같은 무한경쟁 시대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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