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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2.23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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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인 윤동주 시 자화상의 원문, 시인 윤동주 시 자화상의 작가, 시인 윤동주 시 자화상의 작품분석, 시인 윤동주 시 자화상의 작품감상, 시인 윤동주 시 자화상과 나르시시즘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시인 윤동주 시 자화상의 원문
Ⅲ. 시인 윤동주 시 자화상의 작가
Ⅳ. 시인 윤동주 시 자화상의 작품분석
Ⅴ. 시인 윤동주 시 자화상의 작품감상
Ⅵ. 시인 윤동주 시 자화상과 나르시시즘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한 줌의 재로 변한 윤동주의 유해가 돌아오는 날, 그의 혈육들은 용정에서 2백리 떨어진 두만강변의 한국땅인 상삼봉 역까지 마중을 갔다. 그곳에서부터 유해는 아버지에게서 동생 윤일주가 받아 모시고 긴긴 두만강 다리를 걸어서 건넜다. 2월 말의 몹시 춥고 흐린 날이었다. 다들 묵묵히 각자의 울분은 달래면서 한 마디 말도 없었다. 그의 장례는 3월 초순, 눈보라가 몹시 치는 날이었다. 집 앞뜰에서 거행된 장례식에서는 연희전문 졸업 무렵 교내 잡지 `문우`에 발표되었던 자화상과 새로운 길이 낭독되었다. 장지는 용정 동산이엇다. 간도는 4월 초에나 겨우 해토되는 까닭에 5월 외 따뜻한 날을 기다려 가족들은 윤동주의 묘에 떼를 입히고 꽃을 심었다. 단오 무렵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서둘러 `시인 윤동주지요`, 가족들에 의해서 처음으로 `시인`이란 호칭이 붙여진 것이다. 한 시대의 괴로움을 아름다운 언어로 노래하던 윤동주, 그는 지금 이 땅에 없다.
<중 략>
이 시에서도 어떤 사람은 언뜻 보면 매우 행복하고 평화롭게 보이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고 현실 속에서 보이지 않던 자신의 미운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그는 돌아간다.
가다 생각하니 그 미운 사나이가 `가엾어` 돌아오게 되고 다시 `미워져` 돌아가다가
또 다시 애증이 교차해 자신이 `그리워`져 돌아오게 된다.
화자는 자신에게 미움을 느끼고 그 미움은 연민으로 연민은 그리움으로 변하는데, 이런 변화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반성하고 내면을 응시하는 가운데 일어난 감정이다.
윤동주 시에 많이 나타나는 부끄러움은 `미움`으로, 미움이 심해질 때 그 반작용으로 연민이 생기고, 연민은 다시 부끄러움인 미움이 되고, 그 미움은 본래의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진정한 성찰자의 모습인 `그리움`으로 표현되어 있다.
참고 자료
김영애(2010), 윤동주시에 나타난 기독교 정신 연구, 강원대학교
노상래(1995), 윤동주의 자화상 분석, 한민족어문학회
류양선(2003), 윤동주의 자화상 재론, 성심어문학회
이남호(1982), 윤동주와 서정주의 자화상 비교 분석, 고려대학교
이은애(2005), 윤동주의 시세계 연구 : 자화상에서 참회록에 이르는 길,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임도한(2003), 윤동주 시 연구, 공군사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