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제와 간호 학습활동 2.7. 감각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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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제와 간호 학습활동 2.7. 감각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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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30세인 강씨는 고열과 복통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복막염을 진단받고 Aminoglycoside 처방되어 정맥투여되었다. 강씨는 주사를 맞은 후 말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고, 말 구별의 어려움이 있으며, 여러 사람이 모여 있을 때 소리를 듣는데 문제가 있으며, 특히 주변에 소음이 있을 때는 더 심해져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받고 있으나, 의학적으로 복막염은 안정된 상태이다.
1. 위 사례와 같이 난청을 경험하고 있을 때, 위험요소는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1) 이독성 난청
본 사례는이독성 난청의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독성 난청은 여러 가지 약물과 화학물질에 의해 내이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난청이다. 때로는 평형기능 저하도 함께 동반될 수 있다. 와우의 감각유모세포와 구심성 신경섬유가 청력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데, 이러한 약물은 환자의 철력과 전정기능을 파괴하고 장애를 초래하기도 하지만 특정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그 약물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2) 이독성 난청의 양상
이독성 약제들에 의한 내이 손상은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 경구투여, 근육주사, 정맥주사 등을 토앟여 전신적 투여 또는 점이액과 같은 국소적 투여는 물론이고 오염된 공기의 흡입으로도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은 투여 후 즉시 나타나기도 하고, 약을 중단한 후 수주나 수개월 후에 자연성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증상은 일시적인 경우도 있으나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하기도 하며, 일측 혹은 양측에 모두 발생하기도 한다.
3) 이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의 종류
(1) 가역적 이독성을 유발하는 약제
① 고리형 이뇨제
② 살리실산
(2) 비가역적 이독성을 유발하는 약제
① 백금 화합물 항암제 시스플라틴
② 아미노클리코사이드 항생제
③ 마크로라이드 항생제, 반코마이신 항생제
(3) 이독성 화학약품
① 중금속 중에서 비소화합물이나 수은
② 용매제로 톨루엔, 트리클로르에틸렌, 카본다이설파이드
4) 이독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소
(1) 이독성 약물의 투여 용량, 기간
(2) 환자의 연령(특히 65세 이상의 고령)
(3) 같이 투여하고 있는 이독성 약제
(4) 과거에 이독성 약제의 사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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