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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2.24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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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김시습 금오신화의 작가
Ⅲ. 김시습 금오신화의 여성상
1. ‘자기 확신에 찬 의지적 여성’
2. ‘의사소통에 적극적인 표현적 여성’
3. ‘모성으로 전형화 되지 않은 개성적 여성’
Ⅳ. 김시습 금오신화의 작품배경
Ⅴ. 김시습 금오신화의 작품종류
1. 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浦記)
2.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
3. 취유부벽정기(醉遊浮碧亭記)
4. 용궁부연록(龍宮赴宴錄)
5. 남염부주지(南炎浮州志)
Ⅵ. 김시습 금오신화와 남염부주지
Ⅶ. 김시습 금오신화와 최유부벽정기
1. 평양에 소개
2. 기씨녀를 만남
3. 홍생 그 말을 모두 기록
Ⅷ. 김시습 금오신화와 만복사저포기
Ⅸ. 김시습 금오신화와 이생규장전
Ⅹ. 김시습 금오신화와 용궁부연록
본문내용
Ⅰ. 개요
조동일은 금오신화의 갈래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전기로 수식되어 있는 것까지 포함해서 설화라면 자아와 세계의 대결에 이러한 전제가 있다. 신화는 새삼스럽게 재론하지 않아도 좋기에 전설과 민담만 들어보기로 한다면, 전설은 세계의 우위를 전제로 한 자아와 세계의 대결이어서 세계의 횡포를 드러내고, 민담은 자아의 우위를 전제로 한 자아와 세계의 대결이어서 자아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조신>이나 <최치원>에서도 전설의 기본 특징이 확인되고, 골계전에 실린 이야기들은 민담의 공식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금오신화는 그 어느 쪽도 아니다. 자아와 세계가 상호 우위에 입각한 대결을 벌여 세계의 횡포와 자아의 의지가 서로 용납할 수 없는 관계를 보여준다. 쉽사리 판가름할 수 없는 진실성을 추구하느라 만만치 않은 진통을 거듭한 끝에 자아의 패배에 귀착하지만, 작품 내적 자아인 주인공은 물론 작품 외적 자아인 서술자도 패배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남는다.
< 중 략 >
Ⅸ. 김시습 금오신화와 이생규장전
이생은 잘생기고 글 잘하는 송도 총각이고, 최씨집 처녀는 예쁘고 시작이 뛰어났다. 어느 날 이생이 최씨 집 앞을 가다가 담 속을 들여다보았더니 정자 위에서 수를 놓다말고 시구를 지어 읊는 최씨 처녀를 보고 반하게 되었다. 이생은 화답시를 지어 안을 던지고 최씨 처녀는 저녁에 만나자는 답을 밖으로 던진다. 이에 이생은 최처자의 누각에서 마음껏 정을 풀고 시구를 응수하기도 하며 며칠을 머물렀다. 이생의 부모가 이를 알고 이생을 먼 시골로 내쫓고 말자 최처자는 기다림 끝에 소식을 알고 앓아눕고 말았다. 최처자 아버지가 연유를 캐내어 이생과의 관계를 알게 되자 곧 이가에 사정을 하고 청혼을 하였다. 이생은 돌아와 결혼식을 올리고 과거에도 합격하여 벼슬자리도 오르게 되었으나 홍건적의 난을 만나 남편을 잃고 최씨는 도적에게 잡혀 수절한 끝에 맞아 죽고 말았다. 이생이 난리 후 돌아오고 밤중 잠 못 이루던 이생은 사랑하는 아내를 만난다.
참고 자료
김창현(2010) : 금오신화의 체재에 나타난 창작방법과 비극적 낭만성,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박찬(1996) : 남염부주지 연구, 경기대학교
이복자(2003) : 만복사저포기의 우의성 고찰, 한국국어교육학회
이경화(2006) : 이생규장전의 효과적인 지도 방안 연구, 충남대학교
안창수(2009) : 용궁부연록의 작품세계와 의미, 한국
장윤환(2011) : 금오신화의 환상성 연구, 경희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