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과 수화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2.26
- 최종 저작일
- 2012.09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농인과 수화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사람과 사람 간에는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의사소통으로 하여금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더 나아가 상호관계를 보다 원만하고 친밀하게 유지하여 사회성을 길러간다. 보지 못하는 사람, 듣지 못하는 사람, 말하지 못하는 사람, 우리말을 모르는 사람 등 이유는 제각기 여도 서로의 생각이나 뜻을 전하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의사소통이라고 해서 굳이 말로 표현되지 않아도 손짓, 몸짓, 표정 등으로 서로의 생각은 충분히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화가 그러하다. 수화는 일반적인 음성으로써가 아닌 손짓, 몸짓, 얼굴표정으로 이루어낸 의사소통으로, 청각장애인들에게 중요한 수용의 수단이다. 허나 이러한 중요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청각장애인이 아닌, 즉 일반사람들에게는 그리 중요하게 비춰지진 않다. 수화는 우리가 외국인을 만났을 때, 말이 통하지 않아 손짓, 몸짓, 바디랭귀지라는 것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과 별반 다르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의 눈초리를 받는다. `장애`라는 인식이 사람들의 무의식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여 그들을 아무리 잘 알고, 수화에 관심이 많더라도 그들이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 즉, 우리가 농인사회와 문화를 직접경험해 보지 않는 한, 진정히 그들을 이해하는 것은 수박 겉핥기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들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그들의 내면적인 삶의 모습을 살펴보아 그들을 좀 더 진정한 마음으로 보려한다.
`농인은 누구인가?` 누군가가 그렇게 묻는다면 당연 사람들은 `듣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물론 나조차도 그렇게 답할 것이다. 맞는 말이다. 허나 청각장애에 유형, 원인에 따라 내릴 수 있는 정의는 다양해진다.
먼저 청각장애는 귀에서 부터 뇌에 이르기까지 청각전달에 관여하는 기관 중 어떤 부분에 손상이 생겨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들은 소리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여 소리를 탐지하는데 결함이 생긴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