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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2.27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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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홍명희 소설 임꺽정의 작가
Ⅲ. 홍명희 소설 임꺽정의 어휘
Ⅳ. 홍명희 소설 임꺽정의 문학적 가치
Ⅴ. 홍명희 소설 임꺽정의 작품감상
본문내용
Ⅰ. 개요
오늘날 우리말은 서구 외래어의 무분별한 유입과, 사이버 공간에서의 왜곡된 언어 사용으로 심각하게 오염되어 언어 정체성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 단서를 이 <임꺽정>에서 찾을 수는 없을까. 벽초는 우리 민족을 말살시키려는 일제의 흉계를 간파하고 <임꺽정>을 통해 우리의 말과 얼의 수호를 위해 노력하였고, 그렇기에 그의 작품 <임꺽정>은 우리말의 보고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아름다운 우리말에 얼마만큼 친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4․50년 전에는 자연스럽게 말하고 들었을 아름다운 우리말이 어떻게 해서 이렇듯 외국어처럼 낯설게 되었을까. 물론 여러 가지 이유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밀물처럼 들이닥친 외래 문물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오히려 6․25라는, 우리 민족의 비극이 남긴 것이기도 하지만,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 갈등 속에 우리말의 보물창고라 할 <임꺽정>이 월북한 홍명희의 작품이라는 이유 하나로 근 40년 동안 햇빛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면 필자의 억측일까. `빈대 미워 집에 불놓는`격으로 이들 작품을 독자들과 철저히 유리시킴으로써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어화(死語化)하는 결과를 빚게 된 것은 아닐까.
세계인의 잔치라는 월드컵을 핑계 삼아, `뷰티풀 코리아`니 `다이내믹 코리아` 같은 외국어를 남발하는 세태를 보면서, 통일 문학의 지평을 열 벽초의 <임꺽정>에 나타난 아름다운 우리말을 생각하며, 우리 젊은이들이 이 작품을 읽고 우리말을 살려 쓸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을 갖는 것은 필자 혼자만의 욕심일까.
Ⅱ. 홍명희 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는 1888년 7월 3일(음력 5월 23일) 충북 괴산군 괴산면 인산리(동부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조선조 명문 사대부가인 풍산(豊山) 홍씨(洪氏)가이다. 증조 홍우길(洪祐吉)은 이조판서를 지냈고, 조부 홍승목(洪承穆)은 참판을 지냈으며, 부친 홍범식은 금산군수로서 1910년 경술국치 때 자결한 인물로 유명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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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외 1명(2006), 홍명희와 임꺽정 : 민중적언어 공동체와 주체적 근대의 모색,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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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2006), 홍명희 임꺽정 속의 인물 외양묘사 연구, 청주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