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다고지와 안드라고지 비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페다고지(아동교육)과 안드라고지(성인교육)에 대한 비교
페다고지는 아동을 이끄는 학문과 기술을 뜻한다. 널리 교육에 관한 연구를 하는 학문, 교육의 기술로 생각되며, 넓은 의미에서 교육이론의 명칭이 되었다.
페다고지는 모든 시대의 또는 사회 전반의 모든 관계에서 볼 수 있는 ‘어린이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하는 실제적인 교육기술로서 출발하였는데, 이러한 아동교육학은 일상적 교육으로서 실천적 지혜의 교육론과 교육설로서, 유럽에서는 그리스 이래의 기조가 되었다고 한다. 예컨대 르네상스시대에는 왕후, 귀족과 자녀들을 위한 교육론이 그들의 가정교사로 있던 사람들을 통해서 많이 저술되었다고 하는데, 특히 그들의 라틴어 교수방법론에서의 ‘어린이를 이끄는 기술’로서 교육학은 출발하고 있다. 권대봉(2006). 성인교육방법론. 학지사
‘안드라고지’라는 용어는 원래 플라톤의 교육이론을 기술하기 위하여 1833년에 독일인 교사 카프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다. 몇 년 후 철학자 헤르바르트는 용어의 타당성에 대하여 논쟁을 벌였고, 이후 안드라고지는 거의 1세기 동안 사용되지 못하였다가 1921년 독일의 사회과 학자인 로젠스탁(Eugen Rosenstock)이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노동학회의 보고서에서 그것을 사용함으로써 유럽에서 다시 표면화 되어 사용되었다. 미국에서는 1927년에 린드만이 사용하였으며, 그 이후 안드라고지는 동유럽의 국가들 사이에 통용되었으나 Knowles(노울즈)는 처음 이 용어를 사용할 때까지 그 역사에 대하여 잘 몰랐다고 한다. 강선보, 변정현(2006). 노울즈의 성인교육론에 대한 종합적 고찰, 교육문제연구. 11. 제 26집.
안드라고지는 ‘쓸모 있는 공동체의 구성원이 됨으로써 인간다운 위엄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안드라고지이다’ 라는 전제로 시작하여 사회 공동체학의 논리로 발전되어 나간다. 또 공동체주의와 사회적인 두뇌를 키워내는 학습학으로 이해된다.

참고 자료

강선보, 변정현(2006). 노울즈의 성인교육론에 대한 종합적 고찰, 교육문제연구. 11. 제 26집.
권대봉(2006). 성인교육방법론. 학지사
권두승,조아미(2008). 성인학습 및 상담. 교학과학사
김진학(2007). 교사를 위한 교육학,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