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식][시대의식과 비가][시대의식과 독일][시대의식과 문학][시대의식과 서양역사]시대의식과 비가, 시대의식과 독일, 시대의식과 문학, 시대의식과 서양역사 분석(시대의식)

목차

Ⅰ. 개요
Ⅱ. 시대의식과 비가
Ⅲ. 시대의식과 독일
Ⅳ. 시대의식과 문학
Ⅴ. 시대의식과 서양역사

본문내용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이기에 앞서 그것을 이끌어가는 한 주체로서 자신을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가 처해있는 시대적 상황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할 것이고, 이러한 궁금증은 결국 그로 하여금 실존적인 고민들로 나아가게끔 이끌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결국에 가서는 그 시대의 철학과 사조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또 그 시대의 문학 작품들에서도 이러한 시대상과 사회상은 반영되는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아도르도 또한 20세기 초반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치루어내고, 파시즘의 등장과 전체주의 공포를 겪어봄으로서 그의 비관적인 세계관을 이루어 나가게 되었던 것이다.

<중 략>

또한 게르트 가이저 Gerd Gaiser와 마르틴 발저, 하인리히 뵐, 볼프강 쾨펜과 같은 작가들은 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사회비판적인 작품들을 주로 집필했다. 게르트 가이저는 소설 ??마지막 무도회 Schlußball(1958)에서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우면서도 정신적으로 공허한 전후사회의 모습을 그렸다. 쾨펜은 잔디 위의 비둘기들 Tauben im Gras(1951)와 온실 Das Treibhaus(1953)에서 서독의 사회정치적인 환경을 다루었다. 가이저에게서 보여지는 소시민들의 세계와는 달리, 마르틴 발저는 필립스부르크에서의 결혼 Ehen in Philippsburg(1957)에서 신흥재벌이나 의사와 변호사들을 비난의 표적으로 삼았다.

<중 략>

세계경제는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유럽과 독일, 일본의 발전은 미국의 원조에 기인했다. 세계는 교통 및 통신 혁명을 통해 초국화되었고, 오프쇼어를 낳았다. 자본과 노동은 ‘코포라티즘’을 이루었고, 이것은 정부, 기업, 노동자 모두에게 유익했다. 1960년대가 되면 개혁정부가 도처에 들어서고, 이러한 좌파로의 유리한 상황은 복지국가를 등장시켰다.
황금시대의 균형상태는 생산성의 증가와 소득 증가 사이의 조화, 생산물의 증가와 구매자 능력 사이의 균형에 기인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의 압도적인 정치적, 경제적 지배에 기인했다.

참고 자료

김윤식, 이광수와 그의 시대 3, 한길사, 1986
김영덕, 시대의식과 인간형의 형성, 문학인동인회 / 문학인, 1956
이명재, 식민지시대의 한국문학, 중앙대학교 출판부, 1991
이태진 교수 정년기념논총 간행, 시대와 인물 그리고 사회의식, 태학사, 2009
전광용, 신문학과 시대의식, 새문사, 2008
줄리언 제인스 저, 김득룡 역, 의식의 기원, 한길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