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에 관련된 소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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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에 관련된 소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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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년간 사랑받아온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트콤 프렌즈(Friends). 나는 이 시트콤을 통해 대리모라는 시스템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프렌즈 시즌6편 (2000년) 에서는 피비라는 여자 주인공이 남동생 부부의 수정란을 이식하여 대리모가 되어준 이야기가 한 시즌을 거쳐 방영되었다.

피비의 남동생 부부는 대리모를 찾기 이전 인공수정을 하려 노력했지만 한 회에 무려 2만 달러에 달한 엄청난 시술 때문에 어려움에 좌절을 겪는다. 이런 모습에 가족으로서 함께 아파한 친누나 피비는 자궁의 문제로 더 이상 착상을 할 수 없는 남동생의 부인 대신 자신이 수정란을 이식 받게 된다. 5개의 수정란 중 3개가 성공하여 10개월 뒤 세 쌍둥이를 출산한다. 시트콤에서 동생의 대리모가 되어주겠다는 피비의 결정에 친구들 모두 지지해주고, 축하해 주었다. 또한 피비는 대리모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으며,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복과 보살핌을 받고 건강한 조카들을 출산을 하게 된다. 대리모가 되는 과정부터 출산 까지 한 회의 에피소드가 아닌 한 시즌의 분량으로 다뤘으며, 출산 후의 과정도 다음 시즌에 걸쳐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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